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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서울대병원 연구원 변신…원예치료사에 관심↑[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4.29 14:24 / 기사수정 2019.04.29 14:4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성주가 서울대병원에서 원예치료사로 근무 중인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원예치료사라는 직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9일 한국일보는 한성주 전 아나운서가 서울 연건동 소재 서울대병원 본원 신경과 소속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사실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측 관계자는 “병원에서 직접 채용한 직원은 아니나, 신경과에서 개인 연구원 신분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주와 대학원 동문인 한 원예치료전문가는 “한성주 스스로 원예치료 분야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이 분야 민간 자격증을 활성화하려는 등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 병원 취직에도 관련 분야 학위와 전문성이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주의 근황이 알려진 뒤 원예치료사라는 직업에 관심이 쏠렸다. 원예치료사란 원예를 이용해 정서적, 사회적 장애를 겪는 내담자의 심신 회복을 돕는 전문가다. 식물로 사람의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추구하는 원예 치료 활동을 담당한다. 꽃, 식물, 채소 등의 정원과 경작을 뜻하는 ‘원예’와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추구하는‘치료’ 활동의 합성어다. 약물 투여나 수술없이 질병을 치료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증진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한성주의 측근은 이후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갑작스럽게 채용된 것이 아닌 미국 유학시절부터 10년 넘게 원예치료를 꾸준히 공부해 왔다"고 이야기했다. 

한성주는 단국대 일반대학원 보건학과에서 원예치료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6년 제출한 박사 학위 논문 서두 ‘감사의 글’을 통해 “험난한 시련 앞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가족의 울타리가 돼준 오빠와, 힘든 시간을 기도로 이겨내 주신 부모님께 뜨거운 마음을 전한다"며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성주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1994년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됐다. 1996년 SBS 아나운서에 합격했고 2000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1999년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의 3남과 결혼했으나 10개월 만에 이혼했다.

2003년 다시 복귀한 그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2011년 말 전 남자친구인 대만계 크리스 수와의 성관계 동영상이 유출돼 연예계를 떠났다. 크리스 수와 법정공방을 벌이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후에는 학업에 전념했다. 숭실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과정을 마친 뒤 2009년 단국대학교에서 원예 치료(식물 기르기를 통한 심리 치료)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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