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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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00만 돌파…설경구X전도연, 자필 감사 인사[무비:스코어]

기사입력 2019.04.21 08:5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생일'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

‘생일’은 21일 오전 7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누적관객수 1백만 3천 307명을 기록했다.
 
4월 3일 개봉한 ‘생일’은 박스오피스를 역주행, 개봉 엿새 만에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4월 개봉작들 중 유일하게 100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종언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자필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설경구는 “평안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전도연은 “쉽지 않은 ‘생일’의 여정에 동참해주신 관객 분들께 감사 또 감사 인사 드립니다”고 말했다. 김보민은 “4월의 그날과 ‘생일’을 잊지 말아주세요”라고, 윤찬영은 “함께 할수록 값진 ‘생일’”, 김수진은 “모두들 옆집 아줌마가 되어주세요!”, 탕준상은 “4월, ‘생일’과 함께 해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권소현은 “은빈이 처럼 용기 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이종언 감독은 “마음 속에 영원히 함께!”라고 했다.

각계각층의 인사들도 SNS에 영화 ‘생일’에 대한 감상을 남겼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가족들의 일상을 담담하고 섬세하게 그린 수작”이라고 밝혔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슬프지만 마음을 움직이는 따뜻한 만남을 그린 영화,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영화 ‘생일’을 추천했다.

영화 ‘생일’은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생일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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