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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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소민, 김지석·이이경 아닌 하석진 최종 선택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15 06:50 / 기사수정 2019.04.15 01:0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전소민이 김지석, 하석진, 이이경 중 마지막 데이트 상대로 하석진을 택했다.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전소민 생일맞이 특집 '설레는 리얼 버라이어티'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김지석에게 특정한 행동과 말을 끌어내야 했던 전소민. '질투 난다'라는 말을 들어야 했지만, 끝까지 나오지 않자 전소민은 문제로 내 웃음을 자아냈다. 미션이었단 말을 들은 김지석은 "다 연기였냐"라며 충격을 받았다. 전소민은 다른 멤버들에게 잡히면 데이트가 끝나고, 데이트 비용도 자신이 내야 한다고 설명하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유재석, 하하, 송지효, 김종국, 지석진, 이광수는 방을 탈출했지만, 이미 김지석과 전소민이 떠난 후였다. 전소민의 두 번째 게스트는 이이경. 이이경은 전소민이 좋아하는 튤립을 준비했고, 김지석과 이이경은 전소민을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 김지석은 "질투 난다"라고 소리치기도.

이이경과 김지석은 춤으로 매력을 발산했고, 전소민은 탱고를 배우며 두 사람과 함께 호흡을 맞춰주었다. 전소민은 이이경, 김지석 중 김지석을 선택, 다음 데이트 장소로 향했다.

그 시각 다른 멤버들은 제이블랙과 마리에게 방탄소년단 'IDOL' 안무를 배웠다. 군무를 성공해야 전소민을 잡을 수 있기 때문. 멤버들은 급하게 방탄성인단을 결성, 군무를 완성했지만, 전소민을 또 놓쳤다.

전소민의 마지막 데이트는 카트장으로, 하석진이 기다리고 있었다. 김지석과 하석진은 사전 탐색전 '두근두근 젠가'에서 서로를 경계했다. 하석진은 "만취하면 전화 걸 사람은 누군지 물었고, 전소민은 "술 취할 때까지 마신 하석진이다"라고 밝혔다. 김지석은 "나보다 더 많이 마셨다고? 난 너랑 마셨을 때가 제일 취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석은 더 챙겨주고 싶은 사람이 누군지 물었다. 김지석 한껏 기대했지만, 전소민의 대답은 하석진이었다. 투샷이 더 잘 어울리는 사람은 김지석. 하지만 전소민은 "드라마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다시보기로 많이 봐주실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의 경쟁이 과열되자 전소민은 "날 두고 경쟁하는 게 아니라 본인들 승부욕 때문에 이러는 것 같다"라고 깨닫기도.

최종 선택의 시간. 전소민은 하석진의 카트 옆에 탔다. 하지만 이어진 미션은 실패, 생크림 벌칙을 받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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