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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첫 MV 촬영, 주변에서 나만 나온다고 아쉬워해" [엑's 인터뷰②]

기사입력 2019.03.16 00:05 / 기사수정 2019.03.16 00:08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릴리는 이번 '나만 그래'를 통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이 많다. 그전과는 달리 실물 CD도 처음으로 발매했으며, 알아봐주는 팬들을 위한 사인까지 만들었다. 

가장 큰 시도는 처음으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는 것이다. 릴리는 뮤직비디오에서 처음으로 연기를 시도, 아련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몰입감을 높였다. 릴리에게 뮤직비디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릴리는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어색함을 이겨내는 혼자만의 싸움이었는데 재밌있었어요. 립(입술)을 따는 데 노래 가사처럼 표정이 계속 슬프게 지어지더라고요. 그래서 감독님이 '너무 울상이다. 웃어달라'고 하셨어요. 그 중간점을 찾는 게 어려웠는데 처음 하는 거라 재미는 확실히 있었어요"

이어 처음으로 만든 뮤직비디오에 대한 애착과 주변인들의 유쾌한 반응도 함께 전했다.

"뮤직비디오가 생기면서 '들려줄 것'과 함께 '보여줄 것'도 생기니 더 관심 가져 주는 거 같아요. 기분이 남다르고 뮤직비디오 감독님한테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얼굴을 고쳐놓은 줄 알았어요. 주변 사람들도 그 전 것보다는 리드미컬하고 흥얼거릴 수 있는 노래라고 좋아하는데 '왜 처음부터 끝까지 너만 나오냐'고 말해줬어요"

수란, 페노메코 등 다양한 매력의 아티스트가 속한 밀리언마켓에 속한 만큼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역시 기대할 만하다. 릴리는 "장르의 틀을 깨보고 싶다"며 래퍼들과의 컬래버를 희망했다. 또한 회사가 아닌 다른 아티스트와의 작업 역시 꿈꿨다.

"회사 안의 힙합하는 분과 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막연히 생각해본 적은 있어요. 음악적인 색깔이 명확하고 저는 제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이니 다른 장르의 힙합하는 분들과 하고 싶은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회사가 아닌 분들 중에서도 다른 장르의 분들과 하고 싶어요. 되게 막연하지만 크러쉬님과 해보고 싶고 폴 킴님도 좋아해요"

이러한 다양한 장르와 컬래버레이션하고 싶어하는 이유를 묻자 "틀을 깨고 싶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평소에도 틀을 깨고 싶은데 제일 잘할 수 있는게 노래다 보니 그런 것 같아요. 지금까지의 멜로디들이 서정적이고 그랬다보니 다양한 시도를 위해서 가장 먼저 '장르부터 틀을 깨야지'하는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힙합아티스트들과 컬래버를 희망한 것 같아요"

(인터뷰③에서 계속)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밀리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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