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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 무실점' 채드 벨 "투구 스태미너 만족스러워"

기사입력 2019.03.14 16:52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투수 채드 벨이 홈에서의 첫 등판에서 위력투를 선보였다.

한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의 시범경기에서 5-3 승리를 거두며 시범경기 3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한 채드 벨은 5이닝 동안 68구를 던져 SK의 강타선을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채드 벨은 직구에 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브와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고, 최고 147km/h를 마크했다.

경기 후 채드 벨은 "스프링캠프 후 가장 날씨가 좋은 날 등판에 기뻤다"며 "상대가 지난해 우승팀인 것은 알고 있었다. 물론 결과도 중요하지만 시범경기이기 때문에 내가 연습하는 부분들을 점검하려고 했고, 잘 나타났다. 직구 커맨드와 슬라이더를 많이 던지는 것을 계획하고 있었다. 체인지업에는 자신이 있기 때문에 브레이킹 볼 위주의 투구를 했다"고 돌아봤다.

구속에는 큰 신경을 쓰지 않았다. 채드 벨은 "제구 안되는 147km/h보다는 잘 찌를 수 있는 144km/h이 더 효율적이다. 시즌에 접어들면서 구속이 더 올라갈 수 있지만 크게 생각하지는 않고 있다"며 "다만 직구 스피드가 떨어지지 않고 유지되어 투구 스태미너를 캠프 동안 쌓아온 것이 보여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아쉬움은 남은 경기들을 통해 보완하려고 한다. 이날 채드 벨은 두 개의 도루를 허용했는데, 그는 "로맥 도루의 경우는 포수 최재훈에게도 100% 내 잘못이라고 얘기했다. 2아웃이었고, 타자와의 싸움에 집중하다보니 도루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며 "멘탈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경기를 통해 고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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