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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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딸 학비로 오지호 합의금 썼다...건강 적신호

기사입력 2019.01.16 23:06 / 기사수정 2019.01.16 23:0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유준상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5, 6회에서는 이풍상(유준상 분)이 간분실(신동미)의 부재를 크게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풍상은 간분실이 집을 나가자 카센터 일을 하면서 집안일도 하고 딸 이중이(김지영)까지 챙기느라 몸이 열 개라고 모자란 상황이었다.

이풍상은 간분실을 데려오기 위해 장인어른 간보구(박인환)의 세탁소로 향했다. 간분실은 이풍상에게 그동안 먹어온 약을 보여주면서 동생들을 내보내기 전에는 들어갈 수 없다고 했다.

이풍상은 자신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간분실이 힘들었던 사실에 미안해 하며 동생들에게 얼른 독립을 하라고 얘기했다.

이풍상은 딸 이중이의 방에서 담배를 발견하고 분노했다. 이중이는 이풍상이 자신을 혼내자 "이거 아동학대야. 경찰에 신고할 거야"라고 소리쳤다. 이풍상은 이중이의 태도를 감당할 수가 없었다.

이풍상은 이정상(전혜빈)을 찾아가 이중이에 대한 얘기를 해주며 "애 엄마가 중간 역할을 해서 몰랐다. 감당이 안 된다"고 했다. 이풍상은 이정상에게 이중이를 붙잡고 제대로 얘기를 좀 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정상을 향한 이풍상의 신뢰는 동생 그 이상이었다.



이정상은 자신을 믿는 이풍상을 보면서 괴로웠다. 앞서 진지함(송종호)의 아내 수진(변정민)이 병원으로 찾아왔던 것. 수진은 이정상의 쌍둥이 동생 이화상(이시영)을 통해 남편이 이정상과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수진은 병원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이정상의 뺨을 때리며 "우리 이혼 안 한다. 평생 불륜녀 딱지 붙이고 살아"라고 했다.

이진상(오지호)은 재벌집 사모님인 줄 알고 만났던 여자가 사실은 가사도우미였다는 사실에 당황했다. 게다가 남편이 나타나 신고를 하겠다고 합의금으로 천만 원을 요구했다. 이풍상은 간분실을 찾아가 돈이 든 통장을 빼앗았다. 간분실은 이풍상이 또 동생 문제로 큰 돈을 가져가자 절규했다.

이외상(이창엽)은 이풍상이 이진상 때문에 합의금을 준 것을 알고 이진상을 불러냈다. 이진상은 잘못한 게 있기에 큰소리치지는 못했다. 이외상은 또 큰형의 속을 썩였다가는 진짜 죽여버리겠다고 경고했다.



이풍상은 약국에서 약을 사던 중 약사가 약만 사먹지 말고 병원에 가 보라고 하자 보나마나 신경성일 것이라고 얘기했다.

하지만 그날 밤 이풍상은 심한 통증을 느끼며 자다가 일어났다. 이풍상은 화장실로 갔다.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 이풍상은 불안한 얼굴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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