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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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썸바디' 정연수·나대한, 이주리·이의진 썸뮤직 통했다

기사입력 2018.12.01 00:40 / 기사수정 2018.12.01 01:2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이의진과 이주리, 나대한과 정연수가 서로 '썸뮤직'이 통했다. 

30일 방송한 Mnet '썸바디'에는 썸STAY 입주 첫 날의 풍경이 펼쳐졌다. 

이날 첫 날 유일하게 '썸'이 통했던 오홍학과 정연수가 먼저 카페에서 만났다. 이어 서재원이 합류해 함께 썸스테이로 향했다. 이어 썸스테이 현장에 도착한 사람은 한선천이었다. 한선천도 정연수에게 썸뮤직을 보냈었기에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정연수와 한선천은 함께 요리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수정은 나대한과 함께 마포 카페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고 함께 집으로 들어왔고 먼저 집에 도착한 이들과 다함께 저녁식사에 나섰다. 정연수를 둘러싸고 남자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호의적이었다. 

이의진은 자신이 썸뮤직을 보낸 발레리나 이주리를 데리러 갔고 두 사람은 늦은 시간 함께 숙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저녁식사를 마친 뒤 이들은 본격적인 나이 공개에 나섰다. 남녀 댄서 9인의 나이가 공개됐다. 가장 먼저 나이를 공개한 사람은 한선천이었다. 그는 1989년생 서른살임을 밝혔고 그의 지목은 이주리였다. 이주리는 1990년생 스물아홉이었다. 이주리의 지목은 이의진. 이의진은 1990년생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빠른 년생이지만 1990년생으로 정리했다. 서재원은 1995년생 스물넷이었다.

김승혁은 1996년생인데 빠른 년생이었다. 모두들 깜짝 놀랐다. 김승혁은 "매번 같은 반응이다. 말도 안된다는 반응"이라며 슬퍼했다. 이수정도 1989년생이었다. 이주리는 "진짜 동안"이라고 놀라워했고, 동안이라는 반응에 이수정은 "이런 반응 좋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오홍학도 빠른 1990년생이었다. 오홍학은 1990년생과는 친구를 해본 적이 없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연수는 1993년생 스물 여섯이었다. 나대한은 1992년생 스물일곱이었다. 

첫 만남에서 세 곡의 썸뮤직을 받으며 가장 인기가 높았던 정연수는 썸스테이 입주 후에도 2번 연속 썸뮤직을 3번 받았다. 그는 한선천에게 폴킴의 '좋은 사람', 오홍학에게서는 프랭크 오션의 'Thinkin Bout You', 나대한에게는 H.E.R의 'Focus'를 받았다. 

이주리는 첫 날과 마찬가지로 이의진에게서 소심한 오빠들의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를 받았다. 김승혁은 서재원에게 썸뮤직을 보내 서재원의 첫 썸뮤직 주인공이 됐다. 이수정은 결국 벨소리가 울리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썸 스튜디오에는 정연수는 오홍학에게 아크로바틱 수업을 받으며 한 걸음 더 다가간 모습이었다. 이어 한선천도 현대무용을 가르쳐줬다. 나대한은 정연수에게 발레 동작을 하나하나 알려줬다. 두 사람은 저녁도 함께 먹으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숙소에는 이수정이 먼저 도착했고 이의진이 등장해 분위기를 풀었다. 배고파하는 이의진은 이수정과 함께 컵라면을 먹었지만 이내 이주리가 등장하자 한번 더 시리얼을 먹으며 이주리 위주로 대화를 이어갔다. 

정연수의 마음은 나대한에게로 향했다. 에픽하이의 '내 마음이 들리나요'를 보낸 것. 그는 섬세하고 자상하게 대해준 나대한의 새로운 면에 끌리게 됐다.

이의진에게 이주리는 멜로망스의 '선물'을 보내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주리는 첫 날에는 몰랐지만 두 번째 날부터는 자신에게 누가 썸뮤직을 보냈는지 알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반면 이의진에게 관심을 표현했던 이수정은 쉽사리 썸뮤직을 보내지 못했으나 조심스럽게 이의진에게, 서재원도 정연수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한선천에게 썸뮤직을 전달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net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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