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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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제3의 매력' 서강준, 상견례 파투…이솜과 열린 결말

기사입력 2018.11.18 07:00 / 기사수정 2018.11.18 01:0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제3의 매력' 서강준과 이솜이 열린 결말을 맞이했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 최종회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온준영(서강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재(이솜)의 상처를 알게 된 온준영. 민세은(김윤혜)과 상견례를 앞두고 있었던 온준영은 결국 민세은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민세은은 "난 오빠가 좋으니까 괜찮을 줄 알았는데, 나도 너무 힘들다"라며 "오빠 죄책감 갖지 말아라. 이 관계, 내가 놓는 거다"라고 말해주었다.

온준영과 민세은의 결별을 모두 알게 됐다. 온준영의 아버지는 온준영을 때리며 원망했고, 어머니는 "너무 미안해 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이에 온준영은 "마음을 다잡았지만, 마음대로 안 된다"면서 모두에게 미안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그러던 중 온준영과 이영재는 5년 전 봉사활동 갔던 섬에서 재회했다. 온준영이 이영재의 사진을 찍어준 장소에도 간 두 사람. 이영재는 "널 안 지 12년이 됐는데, 추위를 타는 줄 몰랐다"라고 말했고, 온준영은 "겨울을 같이 보낸 적 없어서"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다 알지도 못하면서 서로 안 맞는다고"라고 말했다.

이후 백주란(이윤지), 이수재(양동근)는 결혼을 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서 만난 온준영과 이영재. 온준영은 뉴욕 유명 레스토랑에 수석 셰프가 됐다고 말했고, 이영재는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영재는 "우린 여전히 서투르다. 그래서 우린 서로를 위로하고 안아준다"라고 독백했고, 온준영은 "지나온 고통과 괴로움은 우리를 성장시킨다. 같이 느껴온 기쁨과 함께"라며 "그래서 우린 계속 걷고 있는 게 아닐까. 가득 차 있는 내가 되기 위해"라고 말했다.

한편 '제3의 매력' 후속으로 염정아, 김서형, 오나라 등이 출연하는 'SKY 캐슬'이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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