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로맨스패키지' 그룹 다이아 출신 108호가 세 남자의 호감을 샀다.
18일 방송된 SBS '로맨스 패키지' 9회에서는 취향 저격 데이트를 하는 102호, 106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녀 출연진들은 반전의 자기소개를 했다. 영어 교육회사 CEO, 그래픽 디자이너, 대학원생, 영어 유치원 원장, 아나운서 등이 있었다. 가장 큰 반전은 108호로, 그룹 다이아 출신이었다. 현재 직업은 와인 소믈리에라고.
이어 여자들의 히든장미꽃 선택이 그려졌다. 108호는 101호를 선택했고, 101호도 108호의 장미꽃이란 걸 짐작했다. 두 사람은 미니바, 히든장미꽃 선택에 이어 취향 저격 데이트에서 또 만났다. 101호는 "그때 운명적이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애써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갔다. 108호는 "다른 사람이 왔으면 어땠을 것 같냐"라고 속마음을 물었다. 101호는 "제가 알고 싶은 분은 108호님인데, 저한테 선택권이 없다면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101호는 "아직 저희 연애하는 거 아니지 않냐. 연애하면 안 그러겠다"라고 말해 108호를 웃게 했다.
103호와 104호도 108호에게 관심을 보였다. 104호는 먼저 108호의 방을 찾아왔고, 방석 딱지를 함께 만들며 대화를 이어갔다. 103호도 108호의 방을 찾아왔지만, 이미 104호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러나 이후 108호가 103호의 방문을 두드렸다.
이후 풀파티에서 104호는 108호, 105호 옆에 앉을 수 있게 자리를 만들었다. 세 사람의 분위기는 화기애애한 반면 108호 옆에 앉을 기회를 놓친 101호, 103호는 별다른 대화를 하지 않았다. 이어진 1:1 데이트권 대결. 승자 104호는 108호에게 데이트를 신청했고, 101호와 103호는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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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