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11:01
연예

박유천 측 "고소 취하, 무혐의 입증…경찰조사 통해 밝혀질 것"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06.14 19:1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겸 연기자 박유천 측이 고소 취하 보도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14일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유천 고소 취하 보도에 관련하여 입장을 말씀 드린다"며 "박유천은 경찰서로 부터 공식적인 피소 내용을 전달 받은 바 없고 또한 고소 취하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경찰 측으로 부터 내용을 전달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박유천을 성폭행으로 고소한 A씨 측이 강남경찰서 측에 소송 취하 문서를 내며 소송을 취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어제 입장을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이 고소 건은 한 쪽의 일방적인 주장이었고 진위 여부가 가려진 바 없다"며 "저희는 지속적으로 말씀 드린대로 박유천은 혐의가 없고 성급한 보도로 인해 치명적인 명예훼손을 당한 상태"라고 전했다. 

또 "다만, 보도를 통한 고소 취하 사실은 확인이 필요하겠지만 이는 저희가 지속적으로 대응한 박유천 무혐의를 입증 하는 내용"이라며 "향후 경찰 조사를 통해 명확히 밝혀지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거듭 "다시 한번, 경찰 수사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근거 없는 추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 13일 서울 강남경찰서 측은 유흥업소 종업원 A씨가 박유천에게 지난 3일 성폭행을 당했다고 10일경 고소했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 보도 이후 박유천 소속사 측은 두 차례에 걸친 공식입장을 통해 금전을 노린 공갈협박이라고 반박해왔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