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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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승강전] 롤챔스 팀 운영 보여준 콩두 2세트 승리, 1대 1

기사입력 2016.04.29 19:51 / 기사수정 2016.04.29 19:57

박상진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섬머 승격강등전
 
2경기 콩두 몬스터 1 : 1 MVP
1세트 콩두 몬스터 패 : 승 MVP
2세트 콩두 몬스터 승 : 패 MVP
3세트 콩두 몬스터 : MVP
4세트 콩두 몬스터 : MVP
5세트 콩두 몬스터 : MVP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챌린저스 팀들의 기세가 무서웠지만, 롤챔스 팀의 기세도 만만찮았다. 콩두 몬스터가 1세트 패배를 딛고 동점을 만든 것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섬머 (이하 롤챔스)’ 승격강등전 2경기에서 콩두는 2세트 중반까지 불리함을 교전 한 번으로 극복하고 승리,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1세트 승리로 기세를 탄 MVP는 라인 스왑을 통해 이득을 보려 했으나 이를 눈치챈 콩두 역시 MVP를 따라오며 라인 스왑은 큰 의미가 없게 됐다. 그나마 '엣지' 이호성이 미드에서 이전 세트와 마찬가지로 상대를 압박하며 콩두가 조금 앞서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킬은 없었지만 MVP가 라인 스왑 구도로 조금씩 이득을 취하기 시작했다. 이어 계속 날카로운 교전 구도를 만들어 MVP가 콩두를 계속 위협했다. 첫 드래곤 역시 MVP가 가져갔고, 이어 15분 '엣지' 이호성을 잡으며 MVP의 유일한 열세였전 미드까지 압도하기 시작했다. 미드 1차 타워와 협곡의 전령은 덤이었다.

경기 중반 콩두는 탑 라인에서 '쏠' 서진솔이 '마하' 오현식에게 솔로 킬을 얻어냈다. 이어 바텀 라인에서 콩두가 3킬을 얻어내며 경기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바론도 콩두가 가져가며 역전에 성공했다. 드래곤을 스틸당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분위는 콩두의 것이었다. 

두 번째 바론도 콩두가 가져갔고, 적절히 싸워주며 상대를 뒤로 물렸다. 드래곤까지 콩두가 가져갔고, 이어 교전까지 콩두가 승리하며 완전히 승기를 잡았다. 이어 에이스를 기록한 콩두는 바로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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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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