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관명기자] 영화 '반지의 제왕' OST가 역대 최고의 사운드트랙으로 선정됐다.
영국 클래식 전문 라디오채널 Classic FM이 최근 청취자 2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영화음악 명예의 전당'(Movie Music Hall of Fame) 인터넷 투표에서 하워드 쇼어 음악감독의 3부작 '반지의 제왕'이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하워드 쇼어 음악감독은 앞서 '반지의 제왕'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2차례 음악상을 가져갔다. 1편 '반지원정대'가 2002년 제74회, 3편 '왕의 귀환'이 2004년 제76회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2위는 '쉰들러 리스트'(존 윌리엄스), 3위는 '글래디에이터'(한스 짐머), 4위는 '스타 워즈'(존 윌리엄스), 5위는 '아웃 오브 아프리카'(존 배리), 6위는 '늑대와 함께 춤을'(존 배리), 7위는 '해리 포터'(존 윌리엄스), 8위는 '미션'(엔니오 모리코네), 9위는 '쥬라기 공원'(존 윌리엄스), 10위는 '캐리비안의 해적'(클라우스 바델트)이 차지했다.
이밖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14위,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16위, '타이타닉'이 22위, 'ET'가 23위, '인셉션'이 33위, '죠스'가 39위, '제임스 본드 테마송'이 42위, '인터스텔라'가 43위, '블레이드 러너'가 51위, '드래곤 길들이기'가 59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64위, '스타 트렉'이 65위, '카지노 로얄'이 69위, '싸이코'가 70위, '라이언 킹'이 73위, '쇼생크 탈출'이 80위, '러브 엑츄얼리'가 81위, '아바타'가 83위, '백 투 더 퓨처'가 84위, '티파니에서 아침을'이 87위에 올랐다.
el34@xportsnews.com 사진 =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 스틸
김관명 기자 el3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