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22 00:1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빅뱅 승리가 연습생 시절 지드래곤과 말을 하지 않았던 일화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로 이뤄진 완전체 빅뱅이 출연한 ′빅뱅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승리는 "지용이 형이 빅뱅이 나오는 걸 싫어했다. 태양 형과 둘이 한국에 없는 힙합 2인조 그룹으로 나오기 위해 연습하다가 갑자기 5인조 아이돌이 되니까 싫어했다"고 언급했다.
승리는 "연습실 문이 열려 있었는데 '왜 쟤네와 같이 해야 되냐. 태양과 6년 동안 연습했는데 뭐냐고'라는 소리가 들려서 긴장했다. 이후 눈이 마주쳤는데 절 피하고 갔다. 3개월간 말없이 지냈다. 절 거의 없는 사람 취급했다"고 밝혔다.
빅뱅은 최근 3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음악 방송에서 8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해피투게더3' 빅뱅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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