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유세윤이 자신의 사춘기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36회에서는 오춘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유세윤은 "저희 어머니는 하지 말라고 하는 게 없었다. 제가 스스로 깨닫길 바라셨던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유세윤은 "그래서 저의 사춘기는 되게 설렜던 기억밖에 없다. '내일은 무슨 좋은 일이 생길까, 또 내일은 무슨 일이 생길까'. 항상 설레는 게 사춘기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유세윤은 "그러다 다 커서 가족이 생기고 회사가 생기고 일을 하게 되면서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생기더라. 제 의지완 상관없이 처음 겪어 보는 거였다. 그래서 오춘기가 왔었던 것 같다"며 받아들이는 방법을 뒤늦게 배웠다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비정상회담'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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