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가 대대적인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선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2일(한국시각) "양키스가 타격코치 2명과 내야 수비 코치를 새로 영입한다"고 보도했다. 총 3명의 코치를 갈아치우는 대대적인 변화다.
메인 타격 코치는 베테랑 지도자 제프 펜틀랜드(68)가 맡는다. 펜틀랜드는 LA 다저스에서 오랜 기간 코치로 재직했고, 지난해는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히팅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 8년 간 양키스의 메인 타격 코치로 있었던 케빈 롱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뉴욕 메츠의 타격 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펜틀랜드를 보좌할 또 한명의 타격 코치로 앨런 코크렐이 영입됐다. 또 새로운 수비 코치로는 조 에스파다를 데려올 예정이다. 에스파다는 이전 믹 켈러 코치를 대신한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 = 제프 펜들랜드-앨런 코크렐 ⓒ MLB.com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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