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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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백진희, 최진혁 향한 의심 접고 고마움 품었다

기사입력 2014.12.01 23:10 / 기사수정 2014.12.01 23:10

원민순 기자
'오만과 편견' 백진희가 한별이 사건 때문에 눈물 흘렸다. ⓒ MBC 오만과 편견 방송화면
'오만과 편견' 백진희가 한별이 사건 때문에 눈물 흘렸다. ⓒ MBC 오만과 편견 방송화면


▲ 오만과 편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백진희가 최진혁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10회에서는 한열무(백진희 분)가 구동치(최진혁)에게 고마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열무는 구동치와 함께 한별이 사건을 수사하며 혹시라도 한별이가 살아있을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가졌다. 하지만 구동치가 15년 전 구했다가 놓친 아이가 한별이가 아닌 강수(이태환)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한별이의 죽음이 확실해졌다.

한열무는 "나도 모르게 잠깐이나마 기대했나 보다. 한별이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나봐. 아니라니까. 괜히 마음이"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구동치에게 "우리 꼭 잡자. 한별이 죽이고 강 수사관님 저렇게 혼자 있게 한 놈 꼭 잡자. 검사 아니라 대통령 할아버지라도 걸리면 꼭 잡아서 반드시 벌준다고 약속해 달라"고 말했다.

구동치는 한열무를 위로하며 약속했다. 한열무는 "고맙다. 안 잊어줘서. 세상 사람들 잊어버리고 지나쳤는데 붙잡고 있어줘서. 전부터 고맙단 말 하고 싶었는데 못했어"라고 그동안 구동치를 의심하기만 했던 것을 미안해 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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