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38
사회

TV 나온 로또 당첨자, 알고 보니 모두…

기사입력 2013.10.01 10:25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추석 당일이었던 지난 19일 TV조선을 통해 추석 특집 프로그램 <돈벼락 비법 로또 천기누설>(이하 천기누설)이 전파를 탔다. 그리고 이 날 무려 6명의 로또 당첨자가 대거 방송에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먼저 시선을 끈 것은 최근 제 561회 로또 추첨에서 당첨금 27억의 행운을 얻은 왕조은(가명) 씨와의 전화 연결. 그녀는 국내의 한 로또복권 전문업체로부터 추천 받은 번호를 통해 1등에 당첨됐다고 밝혔는데, TV조선은 해당 업체 로또리치(lottorich.co.kr)를 직접 방문 취재해 소개하기도 했다.



그리고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낸 실제 1등 당첨자 한영훈(이하 가명, 477회) 씨와 홍진우(487회) 씨. 이들은 당첨 당시의 감격과 이후 삶에 대해 가감 없이 밝히며 자신의 사연을 소개했다. 평소 그 정체를 알 수 없던 1등 당첨자들이 직접 스튜디오에까지 등장한 다소 이례적인 행보라는 점이 더욱 화제가 됐다.

이들 외에도 유인나(이하 가명, 451회), 박태식(501회), 김중진(실명, 545회) 씨 등의 1~2등 당첨자도 등장해 당첨 직전 자신들이 꿨던 꿈을 설명하며 흥미를 끌었다. 특히 실명과 얼굴까지 공개한 김중진 씨는, X통에 빠졌다가 변이 황금으로 변했다는 ‘변꿈’ 이야기를 재치 있게 풀어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지난 5월 로또리치로부터 추천 받은 번호를 지인들과 공유해 부산 경남 지역에서 동시에 3명의 1등 당첨자가 탄생했던, 이른바 부산 로또 사건의 주인공 박성현(가명, 544회) 씨와 그 지인도 방송을 탔다.



보통 그 정체를 숨기기 마련인데, 이렇게 한 방송에 로또 당첨자가 ‘무더기’로 출연한 것은 파격적이다. 더욱이 이날 방송에 공개된 당첨자들이 모두 로또복권 전문업체 로또리치를 통해 로또 행운을 안았다는 것이 밝혀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리치커뮤니케이션스(대표 장대용)가 운영하고 있는 로또리치(lottorich.co.kr)는, 현재까지 총 142차례 1등 당첨번호를 배출했으며, 실제 1등 당첨이 확인된 당첨자는 이들을 포함에 23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TV조선 캡쳐, 로또리치 제공]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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