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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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구라, 미르 애완뱀 괜찮다더니…이내 '기겁'

기사입력 2013.09.11 23:41 / 기사수정 2013.09.11 23:41

대중문화부 기자


▲김구라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김구라가 엠블랙 미르의 고동이를 보고 기겁했다.

김구라는 1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엠블랙 지오가 데리고 나온 미르의 애완뱀 고동이를 보자 "무섭지 않다"라고 태연한 척했다.

이날 지오는 고동이를 탁자 위에 올려뒀고, 고동이는 혼자 탁자 위를 누볐다. 이 모습을 본 김구라는 고동이가 자신에게 오자 급하게 지오를 부르며 "이거 물기도 하냐. 독이 나오기도 하냐"라고 황급히 물었다.

이어 그는 고동이가 결국 자신의 다리를 지나 겉 옷안으로 들어가려 하자 "이걸 어떻게 해야 하냐. 이거 왜 이러는 거냐"라며 겁을 먹었고, 결국 지오에게 "방송을 해야 한다"라는 핑계로 고동이를 데려가게 만들었다.

이에 지오는 김구라에게 "목에 걸어보시겠느냐"라고 제안했지만, 김구라는 겁을 먹고 지오의 제안을 거절해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구라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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