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경상도 사람만 알아듣는 단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파이다'라는 말이 소개돼 있다. '파이다'는 영화나 드라마 속에 자주 등장하지 않은 사투리로 경상도 사람이 아니라면 뜻을 가늠할 수 없다.
'땅이 파이다'와 원주율 '파이'와는 전혀 상관없는 단어다. '파이다'는 경상도에서 '나쁘다', '별로다', '영 아니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이 모자 나한테 어울려?"라고 물었을 때 부정하고 싶으면 "영 파이다", "파이네"라고 짧게 말하면 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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