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배우 엄현경의 매력이 빵빵 터졌다.
엄현경은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29회에서 전설적인 '사암침법'의 창시자 사암도인의 제자 소가영 역으로 등장, 스토리에 큰 반전을 예고했다.
극중 소가영은 스승에게도 반말을 던지는 가하면, 구박하기를 일삼는 엉뚱한 조선시대 4차원녀로, 지금까지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코믹하면서도 중성적인 캐릭터.
이번 29회에서 소가영은 노름에 빠진 사암도인(주진모)에게 "영감 미쳤냐? 지금 저 돈을 다 걸면 어떡하냐?"고 소리치는가 하면, 사암도인을 끌고 나와 "스승이 잘못됐으면 제자가 바로 잡는 게 당연하다"라고 훈계를 하는 등 스승을 잡는 제자의 모습을 보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소가영 캐릭터 완전 매력적이다", "소가영이 등장하니 드라마에 생동감이 있어졌다", "엄현경 능글맞게 연기 잘하더라"라며 소가영과 소가영을 연기한 엄현경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엄현경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