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욱 결혼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코미디 빅리그에서 '졸탄'으로 얼굴을 알린 개그맨 정진욱(28)이 결혼한다.
4일 정진욱의 소속사 관계자는 "정진욱이 내년 2월 16일 7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정진욱은 약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부를 만났으며, 이후 결혼을 전제로 서로 호감을 갖고 만남을 가져오다가 화촉을 밝히게 됐다.
정진욱의 결혼식 사회는 함께 개그팀 졸탄으로 활동중인 개그맨 한현민 이재형이 맡는다. 축가와 주례는 정해지지 않았다.
정진욱은 예원예술대 코미디연기학과를 졸업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으로 데뷔했다. 정진욱의 예비신부는 포항이 고향으로 대구에서 학교를 다녔으며 현재는 서울에서 직장에 다니고 있는 일반인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정진욱이 속한 '졸탄'은 크리스마스 공연을 준비중이며,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에 곧 새 코너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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