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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7' 연속방송, 종영 앞두고 15회분 특별 편성

기사입력 2012.09.14 10:15

이준학 기자


▲'응답하라 1997' 연속방송 ⓒ tvN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이 연속방송으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tvN은 오는 15일과 16일에 걸쳐 주간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연속방송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5일 오후 2시부터는 1화~6화가, 16일 오후 12시부터는 7화~15화가 각각 연속방송된다.

tvN 관계자는 "종영까지 단 1회를 남겨놓고 있는 상황에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특별방송을 준비하게 됐다"며 "다시 보는 재미뿐 아니라, 아직 '응답하라 1997'을 보지 못한 분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실제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응답하라 1997'은 한번뿐 아니라, 두 번, 세 번 등 여러 번 시청하는 팬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90년대 추억을 곱씹는 것은 물론이고, 매회 반전 엔딩이 있기 때문에 결말을 알고 봐도 색다른 재미가 있다는 것이다.

'응답하라 1997'는 H.O.T.와 젝스키스로 대변됐던 199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H.O.T. 광팬 일명 '1세대 빠순이' 시원(정은지 분)과 '시원바라기' 훈남 '윤제(서인국 분) 등 개성만점 고등학생 여섯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폭발적인 호흥을 얻고 있다

한편, 오는 18일 밤 11시에는 마지막 16화 '첫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 편이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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