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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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꿀조'에서 월드컵 충격 탈락→"알아서 귀국해라" 선수단 전세기 몽땅 취소…"징벌성 결정" [2026 월드컵]

기사입력 2026.06.28 10:42 / 기사수정 2026.06.28 10:42



(엑스포츠뉴스 미국 LA, 나승우 기자) 홍명보호보다 더 '꿀조'에서 탈락한 우루과이가 선수들의 귀국 전세기편을 취소했다.

현지에서는 징벌성 결정이라는 주장이 우세하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월드컵 실패에 대한 징벌! 우루과이는 전용기 운항을 취소했다. 선수들은 각자 개별적으로 귀국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우루과이는 전날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H조 최종전서 스페인에 0-1로 패했다.



1, 2차전서 2무로 승리가 없었던 우루과이는 스페인이게마저 패하며 3위(승점 2)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각 조 3위 12개 팀 중 상위 8개 팀에게 추가 진출권이 주어지는데, 현재 승점 3인 한국이 딱 8위에 걸쳐있기 때문이다.

특히 1, 2차전 상대가 사우디아라비아, 카보베르데 등 객관적 전력에서 한참 뒤떨어지는 팀들이었기 때문에 우루과이의 조별리그 탈락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이에 우루과이축구협회가 칼을 빼들었다.

폭스스포츠는 "우루과이축구협회는 2026 월드컵에서 자국 대표팀이 탈락한 후 몬테비데오로 돌아가는 전세기를 취소했다"면서 "이에 따라 26명의 선수들은 당초 계획과 달리 함께 귀국하지 못하고 일반 항공편을 이용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우루과이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결정이 대회 임원진, 코칭스태프, 선수들에게 미친 탈락의 참담한 영향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인포바에도 "징계인가?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후 우루과이에 대해 내린 단호한 결정"이라며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패배해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사라진 후 우루과이축구협회는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의 리더십을 둘러싼 내부 긴장감 속에서 놀라운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개인적으로 귀국 비행편을 알아봐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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