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7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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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8' 정인 모창능력자 최종 우승…김건모 '핑계' 흐르며 시즌9 예고 [종합]

기사입력 2026.06.16 23:16

이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JTBC '히든싱어8'이 왕중왕전 최종 우승자를 배출하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특히 엔딩에서는 김건모의 '핑계'가 흘러나온 가운데 '시즌9으로 다시 돌아옵니다'라는 자막이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1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8' 최종회에서는 왕중왕전에 진출한 모창 능력자들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는 준우승자들이 총출동해 최종 우승을 향한 승부를 벌였다. 치열한 접전 끝에 정인 모창 능력자 강희수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강희수는 우승 직후 "이 자리에 오지 못하셨지만 정인 언니에게 감사하다. 노래를 해주셔서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인 언니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표를 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종 우승자인 강희수는 총 1938점을 기록하며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0만 원, 100만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받았다.

JTBC '히든싱어8'
JTBC '히든싱어8'


준우승은 '경성대 10CM' 배성수가 차지했다. 배성수는 1885점을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강희수와 접전을 벌였다.


배성수는 "이번에도 준우승으로 마치게 됐다"며 "팀 1CM 팻말까지 만들어서 와주셨는데 감사하다. 경성대 10CM로만이 아니라 배성수로도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위는 김현정 모창 능력자 조하늘에게 돌아갔다. 조하늘은 1875점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에는 원조 가수들도 직접 참석해 모창 능력자들을 축하했다. 특히 김현정은 조하늘에게 애정 어린 축하를 전하며 "한 번만 출연하고 끝날 줄 알았는데 왕중왕전까지 인연이 돼서 반갑다. 너무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시즌9에 대한 깜짝 예고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JTBC '히든싱어8'
JTBC '히든싱어8'


전현무는 "히든싱어9으로 찾아오겠다"고 말했고, 화면에는 '시즌9으로 다시 돌아옵니다'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이어 김건모의 대표곡 '핑계'가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앞서 지난달 JTBC '히든싱어8' 신영광 PD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만약 '히든싱어9'가 제작된다면 함께하고 싶은 원조 가수로 임영웅, 김건모, 이효리, 아이유, 박효신, 윤미래, 고(故) 휘성 등을 언급했다.

특히 시즌8 방송 전 공개된 모창 능력자 모집 포스터에는 "I WANT YOU"라는 문구와 함께 김건모가 포함돼 있어 출연 기대감이 높았으나 실제 출연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김건모는 '히든싱어' 시즌1 원조 가수로 출연한 바 있어, 이날 엔딩에 등장한 '핑계'가 시즌9에 대한 의미 있는 힌트가 아니냐는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사진=JTBC '히든싱어8'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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