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7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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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올데프 우찬, 우리 부모였어야 해"...소울메이트 됐다 (스님과 손님)[종합]

기사입력 2026.06.16 22:34 / 기사수정 2026.06.16 22:34

오수정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 방송화면 캡처
SBS 예능 프로그램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스님과 손님'에서 노홍철이 올데이프로젝트 우찬과 소울메이트가 됐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에서는 법륜스님과 함께 인도 여정을 마무리하는 손님들(노홍철, 이상윤, 이주빈, 이기택, 우찬)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노홍철은 막바지에 다다른 인도 여행에 "처음 왔을 때와 달리 작은 변화들이 느껴진다. 스님께서 해주신 말들이 이제까지 듣던 얘기와는 달랐다"고 말했다. 

이어 "혹시 스태프들까지 참여해서 '즉문즉설'을 할 수 있으면 부탁드려도 되냐"고 물었고, 법륜스님은 흔쾌히 수락했다. 

이에 '스님과 손님'의 제작진 중 한 명인 28세 카메라 감독이 "막내 생활은 왜 이렇게 힘든걸까요"라면서 고민을 털어놨다. 

법륜스님은 "우린 막내가 제일 편할거라고 얘기했는데, 막내라서 일을 많이 줬나봐? 누가 학대를 했나?"라면서 웃었다. 

카메라 감독은 "아무래도 실수가 많다보니까..."라고 했고, 법륜스님은 "경력이 적으면 실수를 하는게 당연하지. 선배와 맞먹으려고 하니까 실수에 힘들어하는거다. 연습이 덜 됐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지적을 받으면 '죄송합니다. 앞으로 잘 하겠습니다'라고 하면 되는거다. 실수는 당연하다. 실수를 안 하는게 좋은 것 같지만, 공짜로 얻으려고 하는거다"라고 전했다. 

법륜스님은 "수많은 실수를 해서 경험을 쌓아야 어느 경지에 오르는데, 실수를 해서 배우는 과정 없이 바로 얻으려고 하는 욕심인 것"이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수없는 과정을 거쳐서 삶에 대한 안목이 생기는거다. 실수도 하고 욕도 먹어가면서 지내봅시다"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이날 법륜스님은 손님들에게 마지막 하루는 자유여행을 해볼 것을 제안했다. 

이에 성향이 맞는 노홍철과 우찬이 여행 친구로 자유 여행을 시작했다. 우찬은 "저는 사람에 대한 관심도 많고, 사람을 만나는 것도 정말 좋아한다"면서 콜카타 대학교에 가서 대학생들을 만나 같은 대학생으로서 대화를 나눠 보고 싶다고 했다. 

노홍철은 우찬에게 "너는 꿈이 뭐냐"고 물었고, 우찬은 "음악을 하니까 음악을 하는 여러 친구들을 모아서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 했고, 노홍철은 "내가 지금 그렇게 살고 있잖아"라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노홍철은 자신이 살고 있는 삶의 방식에 대해 "진짜 아티스트"라고 추켜세워주는 우찬을 향해 "너가 내 부모였으면 좋겠다. 우리 부모님도 나를 이해를 못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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