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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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시우민, 日 페스티벌 출연 무산…"소속사 사칭 업체 발견, 시우민도 피해자"

기사입력 2026.06.05 10:54 / 기사수정 2026.06.05 10:54

장인영 기자
시우민.
시우민.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이 출연 예정이었던 일본 공연 계약 과정에서 소속사 사칭 정황이 확인되면서 취소되는 사태를 맞았다. 

5일 시우민 소속사 INB100은 공식입장을 내고 "시우민의 '아시아 컬처 페스티벌 2026'(ASIA CULTURE FESTIVAL 2026) 출연과 관련해 계약 과정에서 부적절한 사항이 확인되어, 당사와 본 행사 주최자와 협의한 결과, 시우민의 출연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우민은 오는 9~10일 일본 도쿄 가든 시어터에서 진행되는 '아시아 컬처 페스티벌 2026'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INB100에 따르면 행사 주최 측은 시우민 섭외를 위해 소속사가 아닌 다른 한 업체와 지난 4월 27일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업체는 계약서 상에 자신들을 '시우민의 소속사'라고 기재해 시우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처럼 권한을 사칭했다. 

이에 행사 주최 측은 해당 업체의 행위를 사기적 행위로 판단해 계약을 즉각 취소했다. 다만 IBN100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시우민에게는 어떠한 귀책사유도 없다며 주최 측과 아티스트를 향한 억측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INB100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며, 사기 행위에 가담한 관련자들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하 시우민 소속사 INB100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INB100(아이앤비100)입니다.


먼저 시우민의 'ASIA CULTURE FESTIVAL 2026' 무대를 기다려 주신 많은 팬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시우민의 해당 행사 출연과 관련하여, 계약 과정에서 부적절한 사항이 확인되어, 당사와 본 행사 주최자와 협의한 결과, XIUMIN의 출연을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대한 정확한 사실 관계 및 당사의 입장을 아래와 같이 밝힙니다.


1. 허위 소속사 사칭 및 사기적 계약 정황
본 행사의 주최 측은 시우민의 섭외를 위해 당사가 아닌 다른 한 업체와 2026년 4월 27일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해당 업체는 계약서 상에 자신을 '시우민의 소속사'라고 기재하여 시우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처럼 기망 행위를 저질렀습니다. 일본 행사 주최의 확인 결과 해당 업체는 실제 소속사가 아님에도 권한을 사칭하였으며, 다른 중개인의 수수료를 챙겨주기 위한 목적으로 계좌만 빌려준 것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파악되었습니다.

2. 행사 주최 측의 계약 취소 및 출연 무산
행사 주최 측은 위와 같은 사실을 뒤늦게 인지한 후, 이를 명백한 사기적 행위로 규정하고 해당 업체와의 계약을 즉각 취소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매우 유감스럽게도 시우민의 이번 'ASIA CULTURE FESTIVAL 2026' 출연이 최종적으로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3. 아티스트 및 행사 주최 측의 무관함
당사는 이번 사안과 관련하여 아티스트 시우민 본인에게는 어떠한 문제나 귀책사유가 없음을 명확히 밝힙니다. 또한, 행사 주최 측 역시 해당 업체와의 계약이 정식 계약인 것으로 굳게 믿고 성실히 행사를 준비해 온 선의의 피해자입니다. 따라서 주최 측과 아티스트를 향한 오해나 억측은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 사기 행위 가담자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
INB100은 소속 아티스트의 권리를 침해하고 팬 여러분께 혼란을 야기한 이번 사태를 매우 중대한 범죄 행위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현재 법률 대리인을 통해 면밀한 사실 관계 조사를 진행 중이며, 사기적 행위에 가담한 관련자 전원에 대하여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시우민의 출연을 기쁜 마음으로 기대해 주셨던 팬 여러분께 크나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 이와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티스트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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