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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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돌발 상황! PSG, LEE 마케팅 대부분 폐지…"한국인 이적 결심" 797억 이적료에 라리가 복귀하나→ATM 이적 유력 보도 등장

기사입력 2026.06.05 11:49 / 기사수정 2026.06.05 13:03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이번엔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기로 결심한 모양새다.

스페인 유력지도 이강인의 PSG 퇴단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알렸다. 스페인 라리가 3대 명문 중 하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와 계약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5일(한국시간) "이강인이 더 중요한 역할 맡을 수 있는 곳에서 커리어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PSG에 내비쳤다"며 PSG도 이강인에 대한 이적 제안을 들을 준비가 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새 단장으로 온 마테오 알레마니가 이강인을 굉장히 선호하고 있다.

알레마니 단장은 지난 1월 이강인을 설득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로 직접 날아갈 정도였다. 알레마니 단장은 PSG와 LOSC릴 간의 2025-2026 프랑스 리그1 18라운드 맞대결을 지켜 보면서 이강인, 그리고 PSG에서 벤치로 밀린 공격수인 곤살루 하무스의 계약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당시 PSG가 이적료를 높게 불렀고, 이강인 등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원했던 선수들도 월드컵 앞두고 변화를 바라지 않으면서 이적이 이뤄지진 않았다.

사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23년 1월부터 이강인을 원했다. 당시 이강인은 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뛰면서 발렌시아 시절 부진을 딛고 부활하는 시점이었다.


그러나 최종 승자는 PSG가 됐고 이강인은 프랑스 최고 명문 구단에 입성하는 첫 한국인 선수로서 많은 화제를 뿌렸다.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다시 손을 내밀었다. 이강인이 1년 만에 PSG에서의 입지가 확 줄어들면서 영입을 다시 타진하고 나선 것이다. 이강인이 파리 생활을 고집한 것으로 알려졌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적극적인 영입전을 펼치지 않았으나 올 초부터 분위기가 달라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을 데려올 경우, 올 여름 한국투어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마르카는 "적대적이었던 겨울 이적시장에서 불가능했던 것이 이제는 현실 가능성을 더 뛰어넘고 있다"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이강인이 현재 구단이 고려하는 한국 투어에 아주 큰 스타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2023년 여름 한국을 방문해 팀K리그,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와 친선 경기를 치른 적이 있다. 한국어 마킹으로 큰 호응을 얻으면서 한국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남겼다. 비슷한 시기 이강인도 PSG 입단을 확정지은 뒤 부산에서 전북 현대와 친선 경기를 벌였는데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3년 만에 한국 투어를 오게 될지 궁금하게 됐다.

스페인 다른 매체에선 이미 이강인의 이적료까지 책정하고 나선 상황이다.



스페인 매체 '엘골디히탈은 3일 "이강인은 PSG를 떠나기로 결정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미국 MLS 올랜도로 떠난 전 프랑스 국가대표 앙투안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4500만 유로(약 797억원)를 제시하며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이강인은 지난 2023년 여름 이적료 2200만 유로(약 390억원)에 스페인의 RCD마요르카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었다.

이강인은 PSG에서 3년을 뛰는 동안 124경기에 나와 16골 16도움을 기록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장에선 올여름 이강인의 이적을 고려할 가능성이 크다. 이강인과 계약이 2년 남았기 때문에 내년 여름엔 그의 이적료를 얼마나 받을지 알 수 없다. 이강인이 새 행선지를 원한다면 이적료 협상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올 여름이 이강인과 결별할 최고의 시점인 셈이다.

마침 PSG는 이강인 마케팅을 축소하며 그와 결별도 각오하고 있다.

스페인 '스트라이커스'는 최근 "PSG가 이강인 마케팅을 대거 축소하며 그를 떠나보낼 시나리오도 체크하고 있다"고 했다. 실제 파리 샹젤리제에 있는 PSG 메가스토어엔 이강인 관련 상품이나 마케팅이 얼마 전부터 거의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마침 2026 월드컵에 출전, 홍명보호 핵심 공격 자원으로 나서는 이강인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새 구단으로 갈 수 있을지 흥미롭게 됐다.




사진=PSG / PSG리포트 / 엑스포츠뉴스DB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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