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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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797억! 몸값 드디어 나왔다…스페인 매체 "ATM, PSG와 이적료 협상 중"→"라리가서 볼 날 얼마 안 남아"

기사입력 2026.06.04 04:35 / 기사수정 2026.06.04 04:35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이강인(PSG)의 스페인 라리가 복귀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을 두고 파리 생제르맹(PSG)과 이적료 협상을 진행 중이다.

스페인 매체 '엘골디히탈은 3일(한국시간) "이강인은 PSG를 떠나기로 결정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앙투안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4500만 유로(약 797억원)를 제시하며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한국 국가대표 이강인은 3년 만에 PSG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지난 2023년 여름 이적료 2200만 유로(약 390억원)에 스페인의 RCD마요르카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PSG에서 3년을 뛰는 동안 124경기에 나와 16골 16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PSG에서 2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하는 등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지만, 최근 2년 동안 로테이션 멤버로 분류돼 중요한 경기 때마다 벤치를 지켰다.

출전시간이 줄어들면서 이강인은 이번 여름 더 많은 선발 기회를 제공할 클럽으로 떠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2일 "이강인과 곤살루 하무스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 PSG를 떠날 계획을 갖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현재 스페인 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에 지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로마노 기자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미 수개월 전 두 선수 모두에게 관심을 보였으며, 앞으로 더 많은 선택지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엘골디히탈' 역시 "이강인이 PSG에 공식적으로 이적을 요청했다"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은 협상을 시작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로 향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4000~5000만 유로(약 709~886억원) 사이로 정했고, 아틀레티코는 약 4500만 유로(약 797억원)에 영입을 완료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라며 "이강인의 영입은 올랜도 시티 이적 확정된 앙투안 그리즈만의 창의적인 대체자로 여겨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만약 아틀레티코가 PSG와 이적료 합의를 마친다면, 이강인은 약 3년 만에 다시 스페인 라리가로 돌아가게 된다.

이강인에게 스페인 축구는 매우 친숙하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고, 2022-2023시즌 마요르카에서 리그 6골 7도움으로 맹활약하면서 PSG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



매체도 "이강인은 자신의 재능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는 리그로의 복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에서의 경험은 2023년 PSG가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2200만 유로를 투자 하게 만든 원동력이 됐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높이 평가하는 스페인 축구에 대한 이해도를 갖추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은 지난 시즌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주로 교체 선수로 39경기에 출전했다"라며 "이러한 역할 때문에 그는 이적을 요청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프리미어리그 경쟁팀들을 제치고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또한 "시메오네 감독은 전진 패스 능력, 공이 없을 때의 적극적인 움직임, 그리고 장거리 슈팅 능력을 갖춘 공격형 미드필더를 필요로 한다"라며 "이강인은 시메오네 감독의 플레이메이커로서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선수이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티아고 알마다와 그리즈만의 이적 으로 공격형 미드필더 자원이 부족해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이 시즌당 평균 1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양측 협상은 프리시즌 전에 계약을 마무리 짓는 것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계획된 선수 판매가 완료되면 아틀레티코는 라리가의 재정 지속가능성 규정을 위반하지 않고 투자를 진행할 수 있는 재정적 여력을 갖추게 된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PSG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지만, 이제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는 모습을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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