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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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생니 뽑지 않아"…폭로 속 '병역 논란' 직접 언급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5.19 18:30

조혜진 기자
MC몽
MC몽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MC몽이 연예계 관련 폭로를 이어가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병역 논란도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끈다.

MC몽은 지난 18일 자신의 계정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여러 연예인의 실명을 언급하며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차가원 회장의 작은 아버지 차준영이 불법 도박 모임 바둑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수 김민종과 김호중 전 소속사 대표 등이 해당 모임과 연관돼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차준영이 중년 여배우 A씨와 오랜 기간 비밀 연애를 이어왔다는 사생활 의혹까지 언급해 파장이 커졌다.

이 과정에서 MC몽은 자신의 과거 병역 기피 논란도 언급했다. 그는 2010년 불거졌던 고의 발치 병역 기피 의혹과 관련해 당시 보도 내용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내가 생니를 8천만 원 주고 뽑았다는 보도 이후 '발치몽'이 됐다"며 "치아 때문에 면제된 게 아니라 그 이전에도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십자인대 파열 등으로 이미 면제 대상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람들은 뉴스만 보고 'MC몽이 생니를 뽑았구나'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1999년 당시 치아 상태가 담긴 엑스레이를 경찰에 제출했지만 "증거물이 사라졌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실제로 MC몽의 병역법 위반 혐의, 고의 발치 부분은 1심부터 3심까지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다. 다만 1999년부터 2006년까지 공무원 시험 응시 등을 이유로 입영을 연기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는 유죄가 인정돼 2012년 대법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발치몽' 이미지로 유승준과 함께 병역 기피 논란 때마다 언급되는 대표적인 연예인 중 하나다. 유승준 역시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병역 논란과 관련한 질문도 받겠다며 소통에 나섰지만, 구체적인 해명이 아닌 감사와 사과 위주의 발언을 이어갔다. 


이에 유승준은 핵심을 뺀 소통이라며 더욱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에 MC몽을 두고도 "불리한 얘기는 빼고 말하네", "저 부분은 이미 알려진 거 아닌가" 등 싸늘한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MC몽이 제기한 여러 주장들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그가 언급한 김민종 측은 19일 법무법인을 통해 "관련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또 MC몽은 지난 18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일주일 정지당함"이라며 계정 이용 제한 사실도 알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MC몽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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