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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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유형의 선수 잘 없는데, 월드컵 불발 나도 아쉽다"…정정용 감독도 안타까움 드러냈다 [현장인터뷰]

기사입력 2026.05.17 16:37 / 기사수정 2026.05.17 16:38



(엑스포츠뉴스 전주, 김정현 기자) 전북 현대 정정용 감독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출전이 좌절된 이승우에 대해 아쉽다고 말했다. 

정 감독이 이끄는 전북이 17일 오후 4시 4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 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5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역대 두 번째 매진 사례를 이룬 전북은 이날 경기 종료 후, 밴드 잔나비의 공연이 이어진다. 

다만 전북은 현재 3위(6승5무3패∙승점 23)로 선두 서울(승점 32)과 승점 차가 벌어져 있다.

16일 발표된 홍명보호 2026 월드컵 최종엔트리에 김진규, 송범근이 합류하고 강상윤, 조위제는 훈련 파트너로 동행하면서 총 4명이 대표팀에 합류한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이승우의 합류는 불발됐다. 

정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아시다시피 2명은 매번 갔던 선수들이다. 늘 갈 때마다 나라를 대표하고 좋은 컨디션으로 좋은 경기력으로 최선을 다해서 하고 그런 기본적인 얘기들은 했다"라며 "2명의 훈련 파트너는 어린 선수들이니까 좋은 경험 하고 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명단에서 제외된 이승우에 대해선 "사실 (이)승우가 (월드컵 엔트리)되기 위해 노력했다. 내가 여러모로 후반전에(투입도 하고), 전반전에 선발로 나서고 상대에 따라 다양하게 시도했다"며 "본인도 열심히 했는데 감독으로서 아쉽다. 사실 그런 유형의 선수는 잘 없는데 모르겠다. 아쉬운 부분도 있고 따로 이야기는 안 했다"라고 밝혔다. 


최근 안양, 부천을 상대로 이기지 못한 전북은 휴식기 이전에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 

정 감독은 "선수들 분위기는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전술적으로 늦어져서 그런 부분을 소통하고 또 하고자 하는 것들을 알고 있어서 문제가 안 되는데 승리를 해야 한다"라며 "사실 김천이 좋다. 여러 측면에서 우리가 대처해야 하고 홈에 많은 팬들이 오셨다. 당연히 좋은 경기를 하고 결과까지 가지고 와야 하는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승리하면 서울과 승점 차를 6점으로 좁히게 되는 정 감독은 시즌 시작 전 목표와 비교해 달라는 말에, "내가 1, 2년 팀에 있었던 게 아니고 새로 오면서 여러 가지 생각했던 것이 분명히 있는데 작년에 전북이 좋은 성적을 냈어서 당연히 선두로 서울처럼 가야 하는 게 팬들에게 당연하다"고 했다. 

이어 "전술이나 선수 구성이 바뀐 게 분명히 있어서 적절한 선이 있다. 알다시피 대전이 우승 후보이기도 하고 우리도 그렇지만 적절한 선에서 우리 것을 한결같이 가져가면서 조직적으로 확실히 만들어지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휴식기 전 상황이다"라고 돌아봤다. 

선수 보강 포지션에 대해선 "당연히 있고 소통하고 있다"라고 말을 아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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