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5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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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주가 해냈다!' 한화, 3연속 위닝에 웃은 달감독…"투수들 역할 잘해주고 타선도 활발해" [고척 현장]

기사입력 2026.05.14 22:40 / 기사수정 2026.05.14 22:40



(엑스포츠뉴스 고척, 김지수 기자)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가 3연속 위닝 시리즈와 함께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우완 영건 정우주의 호투와 타선 폭발이 멋진 조화를 이뤘다.

한화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5차전에서 10-1로 이겼다. 전날 2-3 석패를 설욕하고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를 손에 넣었다.

한화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정우주가 4이닝 1피안타 1볼넷 1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호투를 펼쳤다. 지난 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1⅔이닝 1피안타 4볼넷 2탈삼진 2실점 부진을 깨끗하게 털어냈다.



정우주의 뒤를 이어 등판한 한화 불펜도 키움 타선을 압도했다. 박준영 1⅔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이민우 1⅓이닝 2탈삼진 무실점, 조동욱 1이닝 1볼넷 1사구 무실점, 잭 쿠싱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릴레이 쾌투를 보여줬다.

박준영은 프로 데뷔 첫승을 손에 넣었다. 지난 2022년 세광고를 졸업하고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지 4년 만에 1군에서 승리투수가 되는 기쁨을 맛봤다.  

한화 타선도 힘을 냈다. 노시환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허인서 5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김태연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득점, 이도윤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이원석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등으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한화는 지난주 KIA, LG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따낸 데 이어 키움에게도 2승1패를 챙기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즌 18승21패로 두산 베어스(18승21패1무)와 함께 공동 6위로 올라섰다. 5위 KIA 타이거즈(19승20패1무)를 1경기 차로 뒤쫓으면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선발투수 정우주가 호투를 펼치며 승리의 발판을 놓았고, 데뷔 첫승을 기록한 박준영 등 뒤이어 나온 투수들도 자기 역할들을 잘해줬다"며 "타자들도 활발한 공격을 보여줬다. 선수들 모두 3연전 고생 많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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