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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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 어색해" 최성용 감독, 원정팀 사령탑으로 빅버드 방문…"여러 감정 든다, 후반전에 승부 볼 것" [현장인터뷰]

기사입력 2026.05.09 16:29 / 기사수정 2026.05.09 16:29



(엑스포츠뉴스 수원, 권동환 기자) 대구FC를 이끄는 최성용 감독이 친정팀 수원삼성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대구는 9일 오후 4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하나은행 K리그2 2026 1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 감독 부임으로 반등에 성공한 대구는 수원 원정에서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대구는 최근 5경기 무승(2무3패)를 기록하자 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지난 10라운드 경남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무승 탈출에 성공했다.



최 감독에게도 이번 수원 원정은 의미가 남다르다. 최 감독은 현역 시절 수원에서 4년(2002~2006) 동안 활약한 적이 있고, 2022년부터 수원 수석코치로 활동하다가 2023년 4월 약 한 달 동안 감독 대행까지 맡았다.

원정팀 감독으로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최 감독은 인터뷰에서 "원정 감독은 처음이라 어색하고, 여러 감정이 든다"라며 소감을 드러냈다.

최 감독은 후반전을 수원전 승부처로 봤다. 수원은 수원FC와의 직전 경기에서 1-0으로 앞서다 후반전에 3골을 허용해 1-3 역전패를 당했다.


최 감독은 "중심이 앞쪽에 있어 역습에 대한 약점이 있다"라며 "개선해서 나왔겠지만 우리들도 이 부분을 노려야 한다. 후반전에 승부를 걸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아무래도 요즘 K리그 자체가 피지컬적으로도 많은 에너지 소비를 하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70분 이후에 우리들도 승부를 걸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대구는 최전방에 세징야, 세라핌, 김주공을 배치했고, 에드가는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시작 전 부상으로 이탈했던 지오바니도 벤치에 포함돼 수원전 교체 출전을 노린다.

최 감독은 "후반전에 에드가도 있고, 지오바니가 새로 들어왔다"라며 "에너지 레벨일 높아서 터프한 경기가 될 것 같은데, 전반전에 우리 선수들의 에너지 레벨을 잘 유지해서 후반전까지 끌고 가 승부처가 되면 승부를 걸어볼 거다"라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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