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태현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진태현이 '이혼숙려캠프'를 떠나는 가운데 출연자가 직접 전한 미담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배우 진태현은 JTBC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 하차 논란과 관련한 심경을 직접 남겼다.
그는 "개인적으로 섭섭하거나 속상한 부분은 전혀 없다"며 "제 이름의 명찰이 있던 프로그램이고,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 아직 남아 계셔서 종영 때까지 좋은 예능 프로그램이 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1년 10개월, 그래도 제가 장점이 있었던 진행자였고 여러분도 인정해 주셨으니 멋지게 보내주셨으면 한다. '성실했다, 고생했다' 딱 거기까지만 해주시고 웃으며 배웅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가운데 댓글창에는 '이숙캠'에 출연했던 '애증 부부'의 남편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촬영 끝나고 차에 타시기 전에 유일하게 따뜻한 조언과 인사까지 해주셨던 연예인이라 기억에 남는다"며 진태현의 미담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언제 기회가 된다면 또 한 번 뵙고 싶다. 항상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남편은 "애증 부부는 잘 지내고 있고, 둘째를 임신해서 현재 21주"라는 근황을 알린 뒤 "제가 울 때 토닥여주시던 그 따뜻한 손길,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애증 남편의 근황에 진태현은 "아이고 축하해요. 이제 싸우지 말고 잘 지내요. 울지 말고 다 아니까"라고 화답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진태현의 진정성 있는 글을 본 누리꾼과 지인들은 "그동안 너무 즐거웠어요", "앞으로의 진태현님도 응원합니다", "충분히 멋진 진태현님", "마무리까지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태현은 약 1년 8개월간 출연해온 '이숙캠'에서 하차한다. 이와 관련 진태현은 "매니저를 통해 하차 관련 설명과 결정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던 바. 후임으로는 배우 이동건이 합류한다.
사진=진태현, JTBC, 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