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동상이몽2' 캡쳐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개그우먼 허안나가 무당 윤대만을 찾아 점사를 봤다. 점사 중 세상을 떠난 그녀의 언니 이야기가 공개돼 허안나가 오열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허안나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안나 부부는 '운명전쟁49'에서 1위를 차지한 무당 윤대만을 찾아갔고, 윤대만은 허안나의 개인 점사를 봐줬다.

SBS '동상이몽2' 캡쳐
윤대만은 허안나에 "언니를 납골당에 모셨냐"고 물으며 세상을 떠난 허안나의 언니에 대해 언급했다.
허안나는 "나도 정신이 없고 상을 처음 당해 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할머니가 산골을 하라고 하셔서 그냥 산골로 했는데 나도 마음이 걸려서 납골당에 뼈가루는 없지만 할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안된다고 하시더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SBS '동상이몽2' 캡쳐
이에 윤대만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허안나의 언니가 '무주고혼'이 된 형국이라고 밝혔다. 무주고혼이란 의지할 곳 없이 떠도는 외로운 영혼을 의미하는 것이다.
자신의 언니가 무주고혼이 됐다는 무속인의 말에 허안나는 눈물을 쏟으며 "그럼 언니는 지금 잘 못 있는 거냐"라고 물었고 윤대만은 "언니가 갈 때쯤엔 다 내려놓은 형국이다. 그래도 지금 내가 느끼는 건 언니가 동생을 도와주려고 하는 마음이 되게 크다"라고 답했다.

SBS '동상이몽2' 캡쳐
동생이 잘 되길 바라는 언니의 마음이 전해지자 허안나는 오열했고 스튜디오는 안타까움으로 가득찼다.
한편, 허안나는 이날 방송에서 "언니가 2020년에 갑자기 하늘 나라로 갔다. 언니가 우울증을 앓았다. 그래서 언니가 마음이 아파서 먼저 갔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