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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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패패패패패' 위기의 삼성, 26일 라인업 공개→강민호 대신 김도환 포수 마스크 쓴다, 왜? [고척 현장]

기사입력 2026.04.26 13:19 / 기사수정 2026.04.26 13:19



(엑스포츠뉴스 고척, 유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6연패를 끊을 수 있을까.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정규시즌 3차전을 소화한다.

4위 삼성은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지난 19일 대구 LG 트윈스전부터 25일 키움전까지 6연패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12승10패(0.545)다. 5위 KIA 타이거즈와의 격차가 1경기 차에 불과한 만큼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박준현을 상대하는 삼성은 김지찬(중견수)~류지혁(2루수)~박승규(우익수)~르윈 디아즈(1루수)~최형우(지명타자)~김헌곤(좌익수)~전병우(3루수)~김도환(포수)~심재훈(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과 비교했을 때 라인업에 변화가 있다. 포수와 유격수가 바뀌었다. 김도환과 심재훈이 각각 8번타자 겸 포수, 9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전날 경기에 선발 출전했던 강민호와 이해승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가장 눈에 띄는 건 포수 김도환이다. 2000년생인 김도환은 언북초(의정부리틀)-영동중-신일고를 거쳐 2019년 2차 2라운드 12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고, 지난 24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김도환은 24~25일 경기 모두 교체 출전해 안타를 기록했다. 24일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올렸고, 25일에는 1타수 1안타의 성적을 남겼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김)도환이를 선발로 내보내게 된 건 두 가지 측면이 있다. 우선 젊은 투수가 선발로 나가니까 좀 편하게 던지라는 생각을 갖고 있고, 또 지금 포수 중에서 가장 타격 컨디션이 좋다. 그래서 도환이를 라인업에 올렸다"고 밝혔다.



선발투수는 신인 장찬희다. 2007년생인 장찬희는 해원초(해운대리틀)-센텀중-경남고를 거쳐 올해 3라운드 29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스프링캠프를 통해 두각을 나타낸 장찬희는 정규시즌 개막 엔트리 승선에 성공했다. 엔트리에서 빠지지 않고 계속 1군에서 일정을 소화했다. 장찬희의 1군 성적은 7경기 13⅔이닝 2승 평균자책점 2.63.

박 감독은 "투구수는 60개 정도 생각하고 있다. (뒤에는) 다 나간다. (원)태인이가 전날 길게 이닝을 소화해줘서 투수를 아꼈고, 오늘은 초반부터 불펜을 다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발로 나가는) 첫 경기인 만큼 내용이 어떤지 보려고 한다. 선발이 무너졌을 때 롱릴리프로 잘 던져줬던 만큼 찬희가 어떤 역할을 맡는 게 더 나은지 판단하려고 한다"며 "오늘 잘 적응하면 다음 등판 때 80구, 그 다음 등판 때 100구를 소화하게끔 빌드업을 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삼성 라이온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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