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5 22:32
스포츠

'동남아 트레블' 김상식호 황태자 대박쳤다→일본 빅클럽 눈독…비셀 고베 러브콜 보냈다

기사입력 2026.04.23 14:02 / 기사수정 2026.04.23 14:0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연령별 대표팀 스타 응우옌 딘박(공안하노이)이 일본에서 뛸 전망이다. 

베트남 매체 '봉다플러스'는 지난 22일(한국시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딘 박이 베트남 여러 구단을 비롯해 J1리그 비셀 고베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공안 하노이 소속인 21세의 딘박은 윙어 내지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고 동시에 베트남 연령별 대표팀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필립 트루시에 체제였던 2023년 10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딘박은 2024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일본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 1-1 동점 골을 넣은 주인공이기도 하다. 



딘박은 2024년 십자인대 부상 이후 복귀해 지난해 7월 아세안축구연맹(AFF)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김상식 감독의 대회 첫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해 12월 동남아시안게임에서도 딘박은 태국과의 결승전에 2-1 역전을 만드는 골을 넣었고, 김상식호의 3-2 승리로 우승에 기여했다. 

그리고 올해 1월 열린 AFC U-23 아시안컵에서도 3-4위전까지 7경기를 치르며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이민성 감독이 이끌던 한국과의 3-4위전에서 주장으로 나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 경기 퇴장을 당했지만, 베트남은 승부차기에서 이겨 한국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딘박은 2025-2026 시즌 V리그에서는 17경기 4골에 그치고 있지만, 최근 3경기 4골을 몰아치면서 감각을 다시 끌어올린 상태다. 



이러한 활약상에 여러 구단이 딘박을 주목하고 있다. 

매체는 "공안 하노이와 과거 베트남 U-23 대표팀에서의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딘박이 J리그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딘박은 공안 하노이에 잔류하길 원한다. 구단도 만약 적합한 제안이 온다면 해외 이적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명확히 방향을 잡았다"고 전했다. 딘박이 최고의 축구 환경을 접할 기회를 받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태국 매체 크리안 부리람에 따르면, 비셀 고베가 딘박을 주시하고 있다"라며 딘박의 일본 진출설을 전했다. 

고베는 일본 기업 '라쿠텐'이 모기업인 기업 구단으로 1994년 창단했으며 지난 2023, 2024시즌 J1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24시즌에는 일왕배까지 더블을 달성했다.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4강까지 진출한 저력 있는 팀이다.

J리그엔 태국 선수들이 진출하는 경우가 많았다. 고베에는 티라톤 분마탄이 활약했다. 만약 딘박이 고베로 이적한다면 J1리그 최초의 베트남 선수가 된다. 


사진=연합뉴스 / 베트남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