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두 아들 아빠'인 에릭이 이민우 부녀의 모습을 보고 부러워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에릭이 이민우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상렬과 박서진은 이민우의 결혼식 10분 전 식장으로 들어갔다.
지상렬은 같은 테이블에 앉은 환희에게 결혼을 했는지 물어봤다. 환희는 아직 싱글이라고 얘기하면서 웃었다.
이민우의 결혼식을 찾은 차태현은 지상렬을 찾아와 "결혼하시는 거 아니냐"고 신보람 얘기를 꺼냈다.
지상렬은 여자친구 신보람과는 잘 지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차태현에 이어 하하도 지상렬을 찾아와 인사를 건넸다.
은지원은 "저 화면만 보면 상렬이형 결혼식인 줄 알겠다"고 했다. 박서진은 실제로 지상렬이 축하인사를 많이 받았다고 알려줬다.
이민우의 결혼식은 전진과 앤디의 사회로 시작됐다.
박명수는 전진과 앤디의 사회를 두고 재미가 없다면서 친하다고 사회를 시키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민우는 신화의 'Brand New'에 맞춰 신랑 입장을 했다.
이어 이아미가 출산한 지 3개월밖에 안 됐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버진로드를 걸었다.
이민우와 이아미가 나란히 서자 갑자기 식장에 불이 꺼지더니 음악이 흘러나왔다.
이민우가 준비한 깜짝 순서였다. 이아미를 위해 노래를 부르려던 이민우는 첫 소절부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살림남' 식구들은 결혼식 2부에서 이민우와 이아미를 위한 축하인사를 했다.
지상렬은 고슴도치가 겨울을 나는 법에 대한 얘기를 시작했다가 분위기를 다운시켰다.
이민우는 지상렬에게 아내 이아미가 무슨 얘기인 건지 물어봤다고 했다.
은지원은 "결론이 뭐냐. 무슨 얘기를 하는 거냐"며 지상렬을 답답해 했다.
박서진은 지상렬이 망친 분위기를 장구 연주를 곁들인 '핍니다' 열창으로 끌어올렸다.
혼주석에 앉아 있던 이민우 어머니 흥을 주체하지 못하며 박서진 쪽으로 갔다.
박서진 다음 순서는 이민우와 리아 부녀의 '와일드 아이즈' 의자춤 퍼포먼스였다.
두 아들 아빠인 에릭은 이민우가 딸과 함께 춤추는 것을 보면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요원은 리아가 사람들 앞에서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칼군무를 선보이자 "무대 체질이다. 아빠보다 더 잘한다"며 신기해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