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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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창민 감독 폭행 피의자 "폭행 맞지만 사실 아닌 것 있어" 주장 (궁금한 이야기Y)

기사입력 2026.04.17 09:18 / 기사수정 2026.04.17 09:18

'궁금한 이야기 Y'
'궁금한 이야기 Y'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궁금한 이야기 Y'가 故 김창민 감독 집단 폭행 사망 사건을 다룬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지난달 세상을 떠난 故 김창민 감독의 이야기를 다룬다.

독립영화계에서 활동해 온 김창민 감독이 장기기증을 통해 네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중들은 물론 영화계 동료들도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자신의 꿈을 위해 영화인이라는 길을 묵묵히 걸어갔던 연출자이자, 중증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을 홀로 책임져온 아버지였던 故 김창민 감독. 그런데, 그의 사망 경위가 '집단 폭행'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유족들은 "사망 사건인데 구속 영장이 기각이 됐다고. 그러니 세상에 이런 법이 어디 있냐고"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 그날 김창민 감독에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사건은 작년 10월 20일, 새벽 1시경, 김 감독이 아들과의 식사를 위해 찾았던 한 식당에서 발생했다. 다른 테이블에 있던 남성들과 소음 문제로 인한 시비가 붙어 몸싸움으로까지 번졌다. 

가게 CCTV 영상 속엔 한 남성이 뒤에서 김 감독의 목을 졸라 쓰러트리는가 하면, 또 다른 남성은 이미 쓰러진 그를 길바닥에 끌고 가 화면 밖으로 사라지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이후 유족들은 경찰로부터 뜻밖의 소식을 전해 듣게 된다. 

경찰 수사의 1차 결과에선 쌍방 폭행으로 피의자는 단 한 명으로 특정되었다. 이후 보완 수사를 통해 피의자는 두 명이 되었지만, 구속 영장은 기각되었다. 부실 수사 논란에 경찰은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지만, 의혹은 끊이질 않고 있다.


결국 피의자들이 불구속 상태로 수사받는 동안, 유족들은 김 감독을 폭행한 남성들이 일상으로 돌아갔다는 사실에 두 번 울어야만 했다. 피의자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던 그때, 피의자 이 씨의 측근으로부터 뜻밖의 연락이 도착했다. 

이 씨 피의자 이씨는 "처음에 보도가 되었을 때 제가 폭행하고 한 건 맞다. 근데 그 외적인 내용들이 다 사실이 아닌 것만 계속 올라오더라"라며 역시 바로잡고 싶은 '사실'이 있다고 했다. 또 그날 식당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궁금한 이야기 Y'는 17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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