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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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억 우완' 선발 복귀전, 3점포 맞고도 합격이라니…어린왕자는 웃었다→"벤자민 못 나오면 화요일 등판" [인천 현장]

기사입력 2026.04.16 18:16 / 기사수정 2026.04.16 18:16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근한 기자) 두산 베어스 김원형 감독이 투수 이영하의 선발 복귀전에 합격점을 줬다. 이영하는 선발 로테이션에 잔류해 다음 등판을 준비할 계획이다. 

두산은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전을 치른다.

두산은 이번 주중 시리즈에서 1승1패씩 주고받았다. 지난 14일 트레이드로 영입한 손아섭의 활약 속에 대승을 거뒀던 두산은 15일 경기에선 팀 타선 침묵 속에 0-6 완패를 당했다. 

두산은 16일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안재석을 말소한 뒤 포수 김기연을 등록했다. 

안재석은 개막 초반 주전 3루수로 낙점받았다. 하지만, 안재석은 올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6, 11안타, 1홈런, 4타점에 그쳤다. 특히 최근 3경기에서 연속 무안타 침묵에 빠졌다. 지난 15일 경기에선 초반 초구 땅볼 병살타 등 안 좋은 흐름이 계속 나오자 경기 중반 박지훈과 교체되기도 했다. 

김원형 감독은 16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안)재석이는 지금 잘해야 한단 생각에 타석에서 부담감을 느끼고 있더라. 자기 스윙을 못하는 장면이 계속 나오니까 2군에 내려가서 그 부담을 덜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10일 뒤에 2군 보고를 들어 보고 콜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날 경기에서 선발 복귀전을 치른 이영하에 대해선 합격점이 내려졌다. 이영하는 지난 15일 문학 SSG전 선발 마운드에 올라 3이닝 5피안타 7탈삼진 4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1회말부터 고명준에게 선제 3점 홈런을 맞아 흔들렸지만, 김 감독은 흔들리지 않고 보여준 강력한 구위에 만족했다.

김 감독은 "1회 실투 하나가 홈런으로 연결됐지만, 그 이후 구위나 제구는 시범경기 때보다 훨씬 좋아졌다. 중간에 볼 비율이 높아지기도 했는데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다"며 "다음 주 화요일에도 선발로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웨스 벤자민 상태에 따라 등판 시점을 확실히 결정하겠다. 벤자민이 안 되면 화요일에 이영하가 먼저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두산은 16일 경기에서 박찬호(유격수)~손아섭(지명타자)~박준순(2루수)~양의지(포수)~다즈 카메론(우익수)~김민석(좌익수)~양석환(1루수)~박지훈(3루수)~정수빈(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SSG 선발 투수 미치 화이트와 맞붙는다. 두산 선발 투수는 곽빈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두산 베어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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