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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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전민재 빠지고 '유격수 이호준' 첫 선발 출격…'8이닝 11K 1실점' 로드리게스, 다시 손성빈과 호흡 [잠실 현장]

기사입력 2026.04.16 16:44 / 기사수정 2026.04.16 16:44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유민 기자) 롯데 자이언츠 이호준이 2026시즌 첫 선발 출전에 나선다.

롯데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정규시즌 개막 후 연승과 연패를 반복하며 롤러코스터 같은 행보를 보이던 롯데는 15일 LG와 2차전을 2-0으로 잡고 2연패 흐름에서 탈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선발투수 김진욱의 6⅔이닝 무실점 호투가 돋보였다.

바톤을 이어받은 16일 선발투수는 로드리게스다.



올 시즌 처음 KBO리그에 입성한 로드리게스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3얼 2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다음 등판이었던 사직 SSG 랜더스전에서 4이닝 8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온탕과 냉탕을 오갔다.

그리고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10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손성빈과 배터리 호흡을 맞춰 8이닝(104구)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11탈삼진 1실점으로 최고의 피칭을 펼쳤다.

당시 그는 "앞선 두 번의 등판은 (승부를) 너무 돌려서 공격적으로 던지지 못한 느낌이 있었다. 오늘은 볼배합적인 부분에서 더 호흡이 잘 맞았다. 내가 원하던 스타일로 던질 수 있었다"고 손성빈과의 호흡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경기에서도 로드리게스의 배터리 파트너는 손성빈이다. 손성빈은 지난 8일 사직 KT 위즈전을 시작으로 7경기 연속 주전으로 포수 마스크를 쓴다. 손성빈이 선발로 안방을 맡은 지난 6경기 동안 롯데의 실점은 7점에 그쳤다. 마운드에서 놀라운 안정세를 보여주고 있다. 손성빈은 15일 LG전 3회초 결승 솔로홈런을 쏴 올리며 시즌 마수걸이포도 신고했다.


롯데는 이날 빅터 레이예스(좌익수)~노진혁(1루수)~전준우(지명타자)~한동희(3루수)~윤동희(우익수)~한태양(2루수)~이호준(유격수)~손성빈(포수)~장두성(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유격수 이호준이 올 시즌 첫 선발 출전에 나선다. 시즌 초반 전민재가 먼저 선발 유격수로 기회를 받았으나, 15경기 타율 0.179(39타수 7안타) 2타점 OPS 0.429로 그리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호준은 올해 교체로만 나서 11경기 3타수 무안타 1득점 3볼넷 2삼진을 기록 중이다. 그는 이날 LG 선발투수인 요니 치리노스를 상대로 지난해 8월 21일 잠실에서 시즌 3호 홈런을 신고하는 등 좋은 기억이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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