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3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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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母 강간살해' 최초목격자 딸에 "마음 아파" 눈물...18년 만에 진범 잡혔다 (스모킹건)

기사입력 2026.03.31 14:48 / 기사수정 2026.03.31 14:48

김지영 기자
KBS 2TV '스모킹 건'
KBS 2TV '스모킹 건'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18년 만에 잡힌 노원 부녀자 강간 살인사건의 전말을 접하고 눈시울을 붉힌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스모킹 건'에서는 '노원 부녀자 강간 살인 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1998년 10월 27일 오후 3시, 한 초등학생이 눈물을 흘리며 "엄마가 이상해요"라고 외치며 이웃집 문을 두드렸다. 아이와 함께 집 안으로 들어간 순간, 어머니는 이미 참혹한 모습으로 숨져 있었다.

곧바로 수사가 진행됐고, 이후 피해자의 카드를 사용한 용의자가 특정됐다. 하지만 공개수배에도 불구하고 용의자는 계속해서 수사망을 피해 달아났고, 결국 2000년 6월 사건은 미제로 남게 됐다. 이후 제작진은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범인의 정체를 추적한다.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는 최초 목격자인 피해자의 어린 딸을 조사하며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당시의 심정을 전한다.

이어 "반드시 범인을 잡겠다"는 각오로 18년간 수사 의지를 이어온 끝에, 2016년 극적으로 수사가 다시 시작됐다. 수많은 난관 속에서도 약 8천 명의 용의자를 추적하며 점차 범인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KBS 2TV  '스모킹 건'
KBS 2TV '스모킹 건'


이를 지켜보던 안현모는 "18년 동안 범인을 포기하지 않고 쫓아온 형사의 집념이 놀랍다"며 감탄을 전했다.


이지혜 역시 "한 가정을 이렇게 철저히 짓밟은  범인이 아무렇지 않게 살아왔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며 "그동안 피해자 가족이 겪었을 고통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당시 사건을 직접 수사했던 김응희 전 서울청 광역수사대 광역1팀장이 출연해 18년간 이어진 수사의 전 과정을 상세히 들려준다. 또한 임시근 전 국과수 연구관은 범인 검거의 결정적 계기가 된 DNA 분석 과정을 설명한다.


18년 만에 밝혀진 충격적인 진실, '소녀의 엄마는 누가 죽였나'는 31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되는 '스모킹 건'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2TV '스모킹 건'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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