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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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한지민 첩보물이라니…'더 글로리' 안길호 감독 뭉쳤다, 이 조합 못 참지 (코리언즈)

기사입력 2026.03.25 09:34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코리언즈'가 2027년 디즈니+ 단독 공개를 확정하고,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예고하는 출연진과 제작진을 공개하며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내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코리언즈'는 '쇼군', '더 베어' 등으로 세계 유수 시상식을 휩쓴 제작사 FX의 인기 시리즈 '아메리칸즈'를 한국식으로 새롭게 재해석해 현지화한 작품이다.

총 6개 시즌으로 방영된 '아메리칸즈'는 첩보 장르 특유의 스릴은 물론 신념과 사랑, 삶을 관통하는 이야기를 조화롭게 담아내며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TV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또 BBC 선정 21세기 베스트 TV 시리즈 TOP 100 중 8위,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6%, 팝콘 지수 94%를 기록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명작으로 꼽힌다.

'코리언즈'는 이러한 작품의 콘셉트를 1990년 서울로 옮겨와, 당시 중산층이 거주하던 아파트 단지를 배경으로 한다. 시대의 공기와 다채로운 캐릭터, 공감 가능한 감정 서사,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까지 모두 담아낼 예정이다.

'어쩔수가없다', '오징어 게임',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글로벌 스타 이병헌은 정체를 숨긴 채 한국에 정착한 지 10년이 넘은 엘리트 북한 스파이 '김명준' 역을 맡는다. 깊이 있는 연기와 묵직한 존재감으로 캐릭터의 폭넓은 서사를 이끌 전망이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나의 완벽한 비서', '우리들의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몰입감 있는 연기를 보여준 한지민은 '김명준'과 정교하게 위장된 부부로 한국에 정착한 북한 스파이 '윤화경' 역을 맡는다. 섬세한 감정선으로 극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악연',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지배종' 등에서 밀도 있는 연기를 보여준 이희준은 '김명준'과 '윤화경'의 옆집에 이사 온 강력반 출신 대공수사과 형사 '차기석' 역으로 분한다. 세 배우가 보여줄 심리적 긴장과 관계의 충돌은 기존 첩보물과는 다른 결의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더 글로리', '해피니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비밀의 숲' 등에서 장르를 불문한 디테일과 리얼리티를 보여준 안길호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고요의 바다', 영화 '보통의 가족', '마더' 등을 집필한 박은교 작가가 각본을 맡아 웰메이드 시리즈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코리언즈'는 2027년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된다.

사진=디즈니+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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