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5 19:58
스포츠

최가온에 3억 줬는데, '특별포상금 1억' 더 쐈다→신동빈 회장 이 정도야?…'韓 스키의 키다리아저씨' 신났다, 크게 웃었다

기사입력 2026.03.19 15:11 / 기사수정 2026.03.19 15:11



(엑스포츠뉴스 잠실, 권동환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에게 총 2억 500만원에 달하는 특별포상금을 지급했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사를 맡고 있는 롯데그룹은 19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호텔에서 '2026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단 격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위상을 드높이며 최선을 다한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은 지난달 23일 막을 내린 밀라노 대회 기간 동안 동계올림픽 최초로 설상 종목에서 메달 3개를 수확하는 새 역사를 썼다.



스노보드 맏형 김상겸(하이원)이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을 따내며 대회 첫 메달 소식을 전했고, 한국 선수 최초로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 출전한 유승은(성복고)이 동메달까지 따냈다.

이후 최가온(세화여고)이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우승해 한국 설상 종목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날 최총훈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교흥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올림픽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위한 포상금 및 선물을 전달했다.



협회는 올림픽 금메달에 3억원, 은메달에 2억원, 동메달에는 1억원의 포상금을 책정했다. 

최가온은 이날 포상금 3억원을 받았고, 김상겸과 유승은에게 각각 2억, 1억원이 지급됐다. 더불어 순금 두 돈이 들어간 원목 메달 케이스도 선물로 받았다.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6위에 오른 이채운(경희대)에게도 포상금 1000만원이 주어졌다.

선수뿐만 아니라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와 빅에어, 평행대회전 지도자에게도 포상금 총 2억 5000만원이 지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동빈 회장은 한국 설상 종목 새 역사를 쓴 선수들을 위해 특별 포상금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금메달을 딴 최가온에게는 1억원의 특별 포상금이 주어졌고, 은메달을 목에 건 김상겸은 7000만원, 동메달을 챙긴 유승은은 3500만원을 추가로 받았다. 선수들도 특별 포상금이 있는지 몰랐기에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롯데는 2014년부터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사를 맡아 종목 육성을 위해 300억원 이상을 지원해 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금을 포함하면 총 투자 규모는 800억원에 달한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잔=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