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1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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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흉기 든 강도, 母 지키려 본능적으로 방어… 특공 무술 4단은 아냐" (짠한형)

기사입력 2026.03.10 08:30 / 기사수정 2026.03.10 08:30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자택에 침입했던 강도와 맞섰던 당시를 떠올렸다.

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우리 정도면 효자 효녀!? NO! 미우새 주지훈 하지원 나나. 짠한형 EP.135 짠한형 신동엽 정호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MC 신동엽은 "나도 뉴스로 소식을 들었다. 도둑을 때려잡았다고 하던데, 다치지 않아서 너무 다행이다. 엄마랑 같이 있었다는데, 엄마 때문에 눈이 돈 거 아니냐. 자식도 부모 때문에 눈이 돌지 않나"라고 얘기했다.

이에 나나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강도 사건을 말하며 "정신이 없었다. 천만다행이었고, 저는 그 순간이 굉장히 길게 느껴졌다. 1분1초가 위급했다"고 말했다.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나나는 "원래 엄마와 돈독했지만 이 일 이후 더 특별해졌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존재이지 않나. 남들보다 더 특별하다고 늘 생각하면서 살아왔었는데, 이번 일을 겪고서 한 번 더 느낀 게 있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나나는 "사실 흉기가 없었으면 그렇게까지 용기가 났을까 싶기도 하다. 그런데 흉기가 떨어지는 게 보이더라. 그래서 저도 본능적으로 방어를 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때 엄마는 거실에 계셨고 나는 방에서 자고 있었는데, 원래 거실과 방이 떨어져서 소리가 잘 안 들리는데도 정말 축복처럼 엄마의 그 작은 소리가 들려서 잠이 깼다. 그때 엄마는 내가 깨서 나오면 다칠까봐 소리를 못 질렀었다"고 말했다.


나나는 "그때 엄마가 목이 졸려서 살짝 실신했다. 엄마가 숨이 넘어가듯이 될 때, '진아야 문 잠가!' 이 소리라도 할 걸 후회가 됐다고 하시더라. 그 이야기를 듣는데 엄마의 순간의 감정들과 얼마나 무서웠을까 싶었다. 더 돈독해진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또 나나는 사건이 보도된 후 특공무술 공인 4단 보유자였다고 알려진 것에 대해 "그건 사실이 아니다. 저는 무술을 배워본 적도 없다"면서 "그때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엄마가 위험한 상황이다'라는 직감 하나로만 나간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30대 남성 A씨는 경기 구리시 소재의 나나 자택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나나 모녀를 위협하고 상해를 가하며 돈을 요구했다.

사투 끝 강도를 제압한 나나 모녀는 경찰에 신고했고, 나나의 어머니는 제압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지만 치료 후 의식을 회복했다.

사진 =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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