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1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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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에 봐요" 故 휘성, 콘서트 앞두고 사망→부검 의뢰…어느덧 1주기 '먹먹'

기사입력 2026.03.10 01:04 / 기사수정 2026.03.10 01:04

가수 故 휘성.
가수 故 휘성.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고(故) 휘성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故 휘성은 지난해 3월 10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43세.

당시 고인의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인 휘성이 우리 곁을 떠났다.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유족은 큰 충격으로 부검 후 빈소를 차리지 않고 화장 절차를 밟을 계획이었으나 추모의 시간을 위해 빈소를 차리기로 결정했다. 사망 4일 만에 차려진 빈소에는 휘성과 합동 콘서트를 앞뒀던 KCM를 비롯해 god 김태우, 이효리, 아이유, 베이비복스 심은진과 이희진, 영탁 등이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가요계 선후배들의 근조 화환도 가득 놓이며 많은 이들이 슬픔을 함께했다.



故 휘성은 사망 한 달 전 생일 기념 팬미팅을 개최하는가 하면, 사망일 기준 5일 후 KCM과 함께 대구 콘서트 진행 예정이었기에 갑작스러운 사망이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특히, 고인은 자신의 채널에 다이어트를 끝낸 근황을 전하며 "3월 15일에 봐요"라고 이야기했기에 더욱 먹먹함을 자아낸다.

당시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정밀 검사 결과 고인의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휘성은 지난 2002년 '안되나요...'로 데뷔 후 '위드 미(With Me)', '일년이면',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였다.


또한 그는 지난 2019년 9월부터 3개월간 12차례에 걸친 프로포폴 매수와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소속사는 휘성이 우울증, 공황장애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휘성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법원은 사회봉사 40시간,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수강, 추징금 6050만 원을 명령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사진공동취재단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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