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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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 연탄가스 마시고 생사 오갔던 어린 시절 고백…"내 인생의 전환점" (사기꾼들)

기사입력 2026.03.06 10:22 / 기사수정 2026.03.06 10:22

장주원 기자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최태성이 어린 시절 겪었던 어려움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JTBC '강연배틀쇼 사(史)기꾼들'(이하 '사기꾼들')이 '글로벌 4대 천왕' 특집으로 다시 한번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역사 예능 최초 '한국사 4대 천왕' 특집을 선보였던 '사기꾼들'이 '글로벌 4대 천왕' 특집으로 설민석, 최태성, 썬킴, 김지윤을 한자리에 모으며 또 한 번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했다.

특히 설민석은 지난 방송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글로벌 4대 천왕'의 자리를 두고 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에 개국공신 최태성, 썬킴, 김지윤은 시작부터 견제가 불붙었고, 최태성은 "지난 대결은 손님맞이였다”라고 도발해 긴장된 분위기를 형성했다.

사진= JTBC '강연배틀쇼 사(史)기꾼들'
사진= JTBC '강연배틀쇼 사(史)기꾼들'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생존'을 주제로 강연 배틀을 맞붙게 된 4인방 중 첫 순서는 김지윤이었다. 김지윤은 1917년 후쿠시마 원전 폭발 이전 인류 역사상 최악의 인공 폭발인 '핼리팩스 대폭발'을 조명했다. 

1만 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한 참사 당시 살갗이 찢어지는 고통 속에서 생존한 일대기를 되짚었다. 특히 김지윤은 "반복되는 인재 사고는 어리석은 인간이 만들지만, 결국 사람만이 사람을 구한다"라며 현장을 압도하고, 설민석마저 "원래 이런 건 제 전문인데 너무 잘하신다"라며 극찬했다.

사진= JTBC '강연배틀쇼 사(史)기꾼들'
사진= JTBC '강연배틀쇼 사(史)기꾼들'


다음으로 설욕전을 위해 무대에 오른 최태성은 옷차림부터 완벽하게 준비하는 열정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잠자리 안경에 스노우 진, 이른바 90년대 '청청 패션'으로 등장한 그는 강연 시작과 동시에 어린 시절 연탄가스를 마셔 생사를 오갔던 아픈 기억을 방송 최초로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이어 대한민국의 생존 위기가 걸렸던 1997년 IMF 외환 위기를 소환하며 그때가 자신의 인생의 전환점이었다고 밝혔다. 


'인간 최태성'이 IMF의 산증인으로서 풀어낸 생생한 경험담은 IMF를 단순한 경제 위기가 아닌, 삶과 생존이 걸린 절박한 역사로 각인시키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안겼다.

사진= JTBC '강연배틀쇼 사(史)기꾼들'
사진= JTBC '강연배틀쇼 사(史)기꾼들'


최태성은 대한민국을 생존하게 한 원동력 중 하나로 '금 모으기 운동'을 꼽았다. 나라가 무너질 위기 앞에서 자신의 금을 기꺼이 내어놓았던 국민들의 사연에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됐고, 특히 현장에는 실제로 '금 모으기 운동'에 참했던 많은 '사(史)심단'이 자리해 감동의 박수가 쏟아져 나왔다.

시작부터 막강한 '글로벌 4대 천왕' 특집은 2연승에 도전하는 설민석과, 차원이 다른 이야기를 준비했다는 썬킴까지 가세하면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배틀이 펼쳐칠 예정이다.

'생존'이라는 주제에 맞게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최고의 '사(史)기꾼'은 12일 오후 8시 50분 JTBC '강연배틀쇼 사기꾼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JTBC '강연배틀쇼 사(史)기꾼들'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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