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故) 윤소정 영정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윤소정의 갑작스러운 사망 원인이 재조명됐다.
4일 방송된 MBN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원로 배우 고(故) 윤소정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해 다뤘다.
영화, 드라마, 연극을 가리지 않고 활발히 활동하던 윤소정은 2017년 패혈증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당시 연예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병도 없이 건강했던 윤소정이 입원 5일 만에 사망하게 된 원인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질병 탐구 가이드를 맡은 안진용은 "부고 소식을 들었을 때 드라마에 출연 중이셨다. 미리 촬영을 해서 사망 후에도 방송이 됐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어 그는 "감기도 걸리시고, '예전 같은 기력이 아니다'라고 할 때 폐렴으로 발전하고 패혈증으로 발전해서 입원 닷새 만에 사망하셨다. 감기에서 시작된 이 병이 면역력이 무너지면 너무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방송에서는 패혈증의 위험성도 함께 언급됐다. 2022년 기준 한 해에 6천 명 이상이 패혈증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민희는 과거 윤소정의 대상포진 병력을 언급하며 "대상포진은 통증이 사라졌다고 끝나는 병이 아니고, 면역 체계가 무너졌다는 경고 신호에 가깝다. 특히 노년층은 대상포진 이후 면역 회복 속도가 느리거나 아예 회복되지 않은 채 취약한 상태로 고착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MBN '나의 해방일지' 방송 화면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