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5 05:28
스포츠

"후반전 FC서울 막기 힘들었다" 고베 미하엘 감독의 진땀승 소감…"결과 기쁘다, 선수들 칭찬하고 싶어" [현장 일문일답]

기사입력 2026.03.05 02:00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환 기자) 비셀 고베의 미하엘 스키베 감독은 전반전과 후반전의 경기력이 약간은 달랐지만, 선제골을 넣은 뒤 잘 버텨낸 선수들을 칭찬했다.

미하엘 스키베 감독이 이끄는 비셀 고베는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마테우스 툴레르의 선제 결승포에 힘입어 FC서울을 1-0으로 꺾었다.

8강 진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채 돌아가게 된 고베는 오는 11일 홈구장인 노에비아 스타디움 고베에서 서울과 16강 2차전을 치른다.

이날 고베는 고토 사카이, 디에고, 장 패트릭 등 주요 선수들 몇몇이 결장했지만, 조직적인 압박과 유기적인 공격으로 서울을 요리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공격수 무토 요시노리를 비롯해 고마츠 렌, 사사키 다이주 등 공격진과 양쪽 측면 풀백들의 활약이 빛났고,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마테우스와 야마카와 테츠시가 서울 공격진을 확실하게 틀어막으며 무실점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마테우스와 야마카와는 서울의 클리말라와 후이즈를 상대로 공중 경합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마테우스는 5번의 공중 경합에서 모두 승리했고, 야마카와는 서울 선수들과 7차례 공중 경합을 벌여 6차례 공을 따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스키베 감독은 "오늘은 먼저 우리 팀을 칭찬하고 싶다"며 "어려운 경기였다. 전반전에 잘했고, 찬스도 만들었고, 득점에도 성공했지만, 후반전에는 서울의 공격을 막는 게 힘들었다. 그래서 오늘 경기 결과가 좋은 결과라고 생각하고, 결과에 대해 기쁘다. 다음 주에 있을 경기도 오늘처럼 힘들고 어려울 거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돼 스키베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마테우스는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고 생각해서 잘 준비했고, 중요한 경기에서 거둔 결과에 대해 기쁘다.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는 잘 플레이했다. 감독님께서 말하신 것처럼 전반전은 괜찮았지만 후반전 들어 서울이 공격적으로 나서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면서도 "하지만 이번 경기는 1차전에 불과하고, 우리는 한 번의 경기를 더 이겨야 한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미하엘 스키베 감독, 마테우스와의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스키베 감독: 오늘은 먼저 우리 팀을 칭찬하고 싶다. 어려운 경기였다. 전반전에 잘했고, 찬스도 만들었고, 득점에도 성공했지만, 후반전에는 서울의 공격을 막는 게 힘들었다. 그래서 오늘 경기 결과가 좋은 결과라고 생각하고, 결과에 대해 기쁘다. 다음 주에 있을 경기도 오늘처럼 힘들고 어려울 거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

▲마테우스: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고 생각해서 잘 준비했고, 중요한 경기에서 거둔 결과에 대해 기쁘다.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는 잘 플레이했다. 감독님께서 말하신 것처럼 전반전은 괜찮았지만 후반전 들어 서울이 공격적으로 나서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1차전에 불과하고, 우리는 한 번의 경기를 더 이겨야 한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야 할 것이다.

-후반전이 힘들었는데, 수비수들과 골키퍼의 플레이를 어떻게 봤나.

▲스키베 감독: 선수들 모두가 보여준 퍼포먼스에 대해 기쁘다. 공격수들이 수비에도 잘 가담했고, 전반적으로 콤팩트하게 플레이했다. 공중볼 상황에서도 잘했다. 전반적으로 만족한다.

-경기 도중 종이를 사용해 전술 지시를 하는 것 같았는데.

▲스키베 감독: 코너킥 수비 상황에서 선수 마크와 수비 포지셔닝에 대한 지시였다. 

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 김환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