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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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젠지, 홍콩 결승서 피어엑스 완파… LCK컵 초대 해외 로드쇼 우승 [LCK컵] (종합)

기사입력 2026.03.01 19:49 / 기사수정 2026.03.01 19:49



(엑스포츠뉴스 홍콩, 유희은 기자) 1일 홍콩 카이탁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결승전에서 젠지가 BNK 피어엑스를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LCK 최초의 해외 로드쇼로 진행된 이번 대회의 마지막 무대에서 젠지는 시리즈 내내 흐름을 내주지 않으며 정상에 올랐다.

1세트는 블루 진영의 젠지가 그웬·자르반 4세·라이즈·시비르·바드를, 레드 진영의 피어엑스가 나르·판테온·탈리야·바루스·라칸을 선택하며 시작됐다.

경기 초반 바텀에서 ‘캐니언’이 개입하며 ‘디아블’을 먼저 끊어냈고, 젠지는 초반 교전에서 주도권을 잡았다. 이어진 드래곤 상황에서 ‘캐니언’이 드래곤을 스틸하며 한타를 열었고, ‘룰러’가 전투마다 킬을 캐치했다.

이후 드래곤을 두고 다시 맞붙은 한타에서 ‘쵸비’와 ‘룰러’가 동시에 전면에 서며 교전을 정리했고, 젠지는 바론까지 연결했다. 미드에서 이어진 한타에서도 젠지가 수적 우위를 굳히며 전투를 마무리했고, 그대로 본진으로 진입해 첫 세트를 가져갔다.

다음 2세트는 블루 진영의 젠지가 자헨·암베사·갈리오·애쉬·세라핀을, 레드 진영의 피어엑스가 레넥톤·녹턴·오리아나·칼리스타·레나타를 골랐다.

초반에는 피어엑스가 바텀에서 ‘랩터’의 동선 전환을 통해 ‘룰러’를 잡아내며 흐름을 만들었다.

그러나 드래곤을 둘러싼 상황에서 ‘캐니언’이 연이어 오브젝트를 빼앗았고, 이 과정에서 젠지가 교전 구도를 다시 가져왔다. 한타가 열릴 때마다 젠지는 '쵸비'의 활약과 함께 피어엑스의 진입을 차단하며 전투를 정리했다.

바론을 확보한 젠지는 미드와 바텀을 동시에 압박했고, 포탑을 연속으로 철거하며 격차를 크게 벌렸다. 피어엑스가 수비를 시도했지만 교전에서 주요 전력이 차례로 제압되며 두 번째 세트도 젠지가 마무리했다.


마지막 3세트는 블루 진영의 젠지가 아트록스·오공·애니·유나라·니코를, 레드 진영의 피어엑스가 사이온·문도 박사·아지르·루시안·나미를 선택했다.

양 팀은 초반 드래곤을 나눠 가지며 탐색전을 이어갔고, 미드-정글 합류 과정에서 ‘쵸비’가 ‘빅라’를 끊어내며 젠지가 다시 흐름을 가져갔다.


이어진 교전에서 젠지는 ‘듀로’의 진입을 기점으로 한타를 열었고, ‘기인’이 전면에서 압박을 가하며 피어엑스의 진형을 갈라냈다. 피어엑스가 반격을 시도했지만 전투마다 인원이 줄어들며 오브젝트를 연이어 내줬다.

결정적인 미드 교전에서 ‘디아블’의 점멸 실수와 함께 '듀로'의 궁극기가 적중했고 젠지는 이를 놓치지 않고 한타를 정리했다. 이후 포탑을 차례로 철거한 젠지는 드래곤 및 바론을 가져갔고 '룰러'의 펜타킬을 마지막으로 그대로 본진까지 압박하며 3세트를 끝냈다.

결국 젠지는 결승전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3:0 완승으로 2026 LCK컵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LCK 최초의 해외 로드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젠지는 홍콩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했고, 피어엑스는 결승에서 도전을 마무리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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