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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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엑스, 홍콩 무대서 DK 완파… 3:0 승리로 결승 진출 [LCK컵] (종합)

기사입력 2026.02.28 19:45 / 기사수정 2026.02.28 19:47



(엑스포츠뉴스 홍콩, 유희은 기자) 28일 홍콩 카이탁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결승 진출전에서 BNK 피어엑스가 디플러스 기아를 3: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1세트는 블루 진영의 DK가 사이온·신짜오·아지르·이즈리얼·유미를, 레드 진영의 피어엑스가 나르·자르반 4세·탈리야·바루스·카르마를 선택하며 시작됐다.

경기 초반 ‘루시드’의 갱킹과 함께 ‘쇼메이커’가 ‘빅라’를 잡아내며 DK가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다. 그러나 곧바로 피어엑스가 반격에 나섰다. 피어엑스는 다수 인원이 합류해 ‘루시드’를 먼저 잡아냈고, 이어 ‘스매쉬’와 ‘커리어’까지 차례로 쓰러뜨리며 흐름을 뒤집었다. 이후 ‘디아블’의 궁극기를 활용한 바텀 교전에서도 이득을 가져갔다.

DK 역시 ‘시우’를 중심으로 교전을 받아치며 킬 교환을 이어갔지만, 드래곤 교전에서 다시 균형이 무너졌다. ‘루시드’가 교전 도중 처치됐고, 이어 ‘클리어’의 궁극기로 ‘스매쉬’까지 쓰러졌다. 피어엑스는 미드 교전에서 DK의 주요 인원을 제압한 뒤 바론과 드래곤을 연이어 가져가며 격차를 벌렸고, 본진 포탑을 차례로 철거하며 1세트를 마무리했다.

다음 2세트는 블루 진영의 피어엑스가 레넥톤·트런들·라이즈·애쉬·세라핀을, 레드 진영의 DK가 오로라·오공·요네·직스·노틸러스를 골랐다.

‘쇼메이커’의 스킬 연계로 ‘루시드’가 ‘빅라’를 마무리하며 DK가 초반의 전반적인 흐름을 잡는 듯 보였으나, 피어엑스는 전령 교전에서 손해를 만회하며 격차를 좁혔다.

이어 드래곤 교전에서 DK가 이득을 챙겼지만, ‘켈린’의 궁극기를 기점으로 피어엑스가 반전을 만들었다. ‘빅라’가 ‘스매쉬’를 추격해 제압하며 글로벌 골드를 뒤집었다.

이후 미드 교전에서 피어엑스가 한데 모여 DK의 바텀 듀오를 모두 끊어냈고, 미드 2차 포탑까지 밀어냈다. DK가 저지에 나섰지만, 소규모 교전에서 ‘루시드’가 다시 쓰러지며 흐름은 완전히 기울었다. 바론을 처치한 피어엑스는 포탑과 억제기를 연달아 철거하며 2세트도 가져갔다.


마지막으로 3세트는 블루 진영의 피어엑스가 크산테·녹턴·신드라·유나라·룰루를, 레드 진영의 DK가 잭스·판테온·조이·코르키·나미를 픽했다.

‘루시드’의 3레벨 갱킹으로 DK가 첫 킬을 가져가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했다. 그러나 피어엑스는 곧바로 ‘디아블’의 공격적인 교전으로 킬 스코어를 맞췄다.


이어 바텀에서 DK가 이득을 보며 따라붙는 구도를 만들었으나, 전령 교전에서 피어엑스가 ‘루시드’와 ‘커리어’를 잡아내며 다시 주도권을 가져왔다.

이후 피어엑스는 미드 교전에서 ‘디아블’을 중심으로 DK의 다수 인원을 제압했고, 바론까지 처치하며 격차를 크게 벌렸다. DK가 본진에서 저지에 나섰지만, 포탑이 차례로 무너졌고 결국 피어엑스가 넥서스를 파괴하며 3세트까지 가져갔다.

이로써 피어엑스는 세트 스코어 3:0으로 결승에 진출했고, 내일(1일) 결승전에서 젠지와 맞붙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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